상제(또는 황제)라는 명칭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선천이됐건  후천이 됐건 10천이됐건 9천이됐건 무한한 우주공간에 벌여진 하늘의 최상 꼭대기에서 총괄 통치하시는 오직 한분에게만  붙여지는 명칭이 상제라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최수운, 김일부, 전명숙 명부대왕과 더불어 이마두 신부님이 서양명부대왕에서 구천의 하느님(임금)자리에 어떻게 올라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제라는 호칭은 좀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주벽(主壁):
①방 안의 뒤쪽 벽
②여러 사람을 좌우(左右)쪽 양 옆으로 앉히고, 그 가운데를 차지하여 앉는 주장(主張)되는 자리, 또는 그 자리에 앉은 사람 
③사당(祠堂)이나 사원(祠院)에 모신 여러 위패(位牌) 중(中)에서 주장(主張)이되는 위패(位牌)

청출어람님께서 링크해주신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인걸은 지령(地靈)이라.....
 
이러한 믿음의 밑바탕에는 “한 집안에서 팔백년 동안 국가의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마음대로 섭정(攝政)한다”는 소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당으로 알려진 백계산 ‘금계포란’(金鷄抱卵) 형국을 비롯해서 ‘백운산 정상의 상제봉조팔괘형’ ‘계족산 상제봉조형’ ‘망덕산 군왕지지’ ‘천황산 상제봉조형’ ‘억불봉 군신봉조형’ 등등 제왕이 태어난다는 명당만도 십여 곳이 넘게.... 그 밖에 다양한 성정의 물형으로 맺어진 길지는
수백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찍이 도선국사는 광양의 백계산 아래 옥룡사에서 35년 동안이나 주석하면서 ‘금계포란’에 묘를 쓰지 못하도록 방위 산신(山神)인 사신팔장(四神八將)과 지장보살로 하여금 혈궁(穴宮)을 지키게 하였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것은 금계포란의 혈손(穴孫)이 왕권을 무력화 시키고 정치권력을 장악하여 전횡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지 않으면 국가와 민족의 명운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금계포란은 흰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으로서 ‘흰 닭’은 한 집안이나 가문의 조상신 가운데 할머니(上堂神)를 의미한다.

즉 지기와 지령으로 가문을 일으킬 인재나 국가에 필요한 동량을 탄생시키고 키워내는 명당의 성정을 말한다...... (전종주 호남대 교수 지묘사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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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상제님께서...

“이마두를 초혼(招魂)하여 광주 무등산(無等山) 상제봉조(上帝奉朝)에 장사지내고  최수운을 초혼하여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에 장사하노라.” 하시니라.

이어 성도들에게 24절을 읽히시며 “그 때도 이 때와 같아 천지에서 혼란한 시국을 바로잡으려고 당 태종(唐太宗)을 내고  다시 24절에 응하여 24장을 내어 천하를 평정하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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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상제님께서 이마두 신명을 "" 상제봉조 ""에 초혼하였다고하여 이마두 신명이 상제의 지위에 오르시는 공사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북극성님의 댓글

북극성 작성일 14-04-24 17:01

저도 이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청출어람님이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는 것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나 단정적인 어투는 조금 완하했으면 합니다.
물론 저는 청출어람님의 댓글과 본문글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본문 제목과 댓글 수정했습니다^^

노들님과 북극성님의 조언 감사드리며 상제님, 천후님만 정음정양으로 신앙할것을 선언한 증산참신앙의 선언문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작성일 14-04-24 23:03

청출어람님 좋은 자료를 링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마두 리치 신부님의 관한 서적이 있었는데 페이지 수가 너무 많아 다 읽어보지도 못하고 버려지게 되어 중고 서적이라도 구해 보려 하였었는데 때마침 제가 찻았던 좋은 자료를 올려 주셨어요.

항상 열심이신 청출어람님 너무 고마워요.

청출어람님의 댓글

청출어람 작성일 14-04-24 23:17

도움이 되시는 자료라고 하시니 저로써도 참 감사드립니다^^

보람을 느끼고 참으로 뿌듯하네요^^

우와...찾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치성을 모실때 상제님 진지 왼쪽에 염제 신농씨 진지 그리고 상제님 진지 오른쪽에 마테오리치 신부님 진지를 올린다고 법사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요. 좋은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