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의 천지공사에 나타난 미륵사상(3)--홍교수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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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일꾼 작성일14-01-28 23:14 조회16,002회 댓글7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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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작성일대순전경, 천지개벽경, 증산천사공사기 를 인용하며 상제님 진리를 불교와 연결시켜 말씀하시는 홍교수님의 식견에 탄복합니다. 과연 범증산교사 라는 불후의 대작을 남기신 홍교수님이시라는 것을 느낍니다. 홍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남조선사상님의 댓글
남조선사상 작성일
미륵사상은 불교전래 이전의 미르신앙(龍)이 미륵으로 변했다고도 합니다.
특히 호남의 미륵은 민중신앙의 색체가 강하여 논문에도 언급됬듯이 땅사상과 관련지어진다 봅니다.
땅사상은 남조선신앙이라 하여 민중들의 이상향 (후천세계)이 배로 비유됩니다.
그리고 호남의 미륵은 운주사의 와불이 선운사의 엉거주춤불로 발전하고 금산사의 입불로 완성되어 금산미륵이 능언하고 익산미륵이 땀을 흘린다하여 토정가장결에 있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선운사의 엉거주춤불은 오지영의 동학사에 보면은 선운사 미륵 배꼽사건으로 갑오농민전쟁으로 가는 최초의 사건으로 수십명이 사형선고를 받았던 큰 사건이었다 합니다.
수천년전 부터 이어내려온 미륵신앙과 땅신앙은 잔피에 빠진 민중들의 염원으로서 증산사상을 이해하기위한 필수전제라 사료됩니다.
구도자님의 댓글
구도자 작성일이땅에 미륵불이 오실 것을 지금부터 1300년전 진표율사를 통해 예고되었습니다.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불가지 도수로 매듭지어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홍교수님 글에서 이것을 다시 확인하니 정신이 각성됩니다. 감사드립니다.
백우님의 댓글
백우 작성일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죽지않아님의 댓글
죽지않아 작성일좋은 글 감사합니다.
증산신학님의 댓글
증산신학 작성일잘 읽어 보았습니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작성일
아무리 상제님이지만 인연이 닿는 곳에 강세하셨습니다.
미륵하생의 땅으로 동토에 인연을 만드신 진표율사의 구도의 열정을 다시금 생각케 합니다.
그분의 삶은 고난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상제님 세상을 위해 바친 문공신 성도의 생애를 연상시킵니다.
신도들로부터 거액의 성금을 짜내 일족이 호의호식 부귀영화, 팔선녀 쇼를 한 자칭 '전생 진표' 타락교주는 결코 미륵이신 상제님의 신앙할 자격조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