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과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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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부자 작성일14-09-05 01:06 조회5,947회 댓글5건본문
난 아직 소경입니다.
다만 경전들을 보다보니
정법 수도는 이런거구나 하고
수도의 이치를 알기는 했지만
가지는 못했으니까요.
가보려고 계속 낑낑대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책에 쓰인 글을 보니
태어날때 하늘로 부터 품부 받은 본래면목인 자성(自性)을
영화관의 스크린에 비유하여
영화가 시작되면 스크린에 나타나는 영상만을 보게 되므로
본래 있었던 하얀 스크린은 잊게 된다는 것으로
본성,자성,진성이 있는 것을 모르고 산다고 기술하여
진성에 대한 좋은 비유이자 설명이라고 알고 있기에 올려봅니다.
밥을 벌다보니 시간적 제약을 받습니다.
밥도 벌지도 못하면서.
일심으로 용맹 정진 해도 갈까 말까 할텐데
밥 벌랴, 도 벌랴 하다가 시간 다 보낸거 같아
외롭고 혼자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워 하면 뭐 하겠나 하고
상제님 말씀 음미하며 항상 활기를 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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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적님의 댓글
정적 작성일
일부자님 한수 배우겠습니다. 글에 일부자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내가 모른는 부분의 고수인것같습니다.
파이팅님의 댓글
파이팅 작성일
경륜과 경험을 통한 지혜가 쌓이면 사람이 여유로워지고 긍정적이 되나 봅니다.
저도 과거엔 뭘 중요한 걸 잃어버리거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 걱정부터 앞서던데 지금은 걱정해봐야 걱정한 일이 생기지도 않더라 하며 뭘 포기할 줄도 알고, 잃어버린 건 어디서든 나중에 다시 나오겠지, 뭐 다른 수가 생기겠지 하며 여유로워지더군요. ^^
백오제님의 댓글
백오제 작성일
산도에서 배운 수행법은 뭔가 이상합니다.
정법이 나와서 올바른 수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법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작성일
오랜 기간 뼛속으로 체득하신 소중한 깨달음을 나눠주시니 감사합니다.
계속적인 연재 부탁 드립니다.^^
안가도독놈들님의 댓글
안가도독놈들 작성일ㅋㅋㅋㅋ 밥은 내가 다 책임 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