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는 조상님들께서 선학(仙學)을 가르쳐 주시는 유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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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부자 작성일14-05-27 20:36 조회7,917회 댓글7건본문
선학은 밝은 학문이다.
선학 공부의 목표는 밝은이 되는 것이다.
밝은이 = 붓다 = 성통 공완자 = 성불 = 도통군자 = 성인 = 성자 이다
공부의 단계는
1. 탁기소제 과정
2. 축기 과정
3. 소주천 과정
4. 대주천 과정
5. 양신 과정
6. 견성과정
7. 성통 이다.
먼저 하단전에서 금단을 만들어 소주천을 완성하고
대약을 생산 하여 중단전을 열고
눈 앞에서 배꽃이 날리는 경상이 오면서 출신하면 양신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일러 3遷(천)이라고 한다.
삼족오의 붉은 태양은 본성즉, 진성(眞性)을 뜻한다.
진성은 밝은 빛이다.
나눔이 없는 하나의 자리이다.
구분이 없는 자리이다.
햇빛에 내다 놓은 맑은 거울에 비유한다.
까만 까마귀는 마음을 뜻한다.
진성은 무선악(無善惡)이나
마음은 유선악(有善惡)이다. 마음은 구분이 있다.
삼족오의 세 발은
성(性),명(命),정(精)을 뜻한다.
심(心) ,기(氣),신(身)을 알아두라는 뜻이다.
삼족오는 고구려인들의 상상의 새라고 설명하는 것을 보았다.
아니다.
삼족오는 우리의 마음을 정(定) 하고
우리의 마음이 정할 정자 定이 되면
고요할 정(靜)이 되어 혜(慧)가 나오며
그 慧로 닦아서 더이상 닦을 것이 없이 되었을때
밝은이 즉. 성통(性通)하게 되는 공부를 일러 주시는 값지고 귀한 유풍(遺風)이다.
증산 대성인께서 일러주신 말씀
"여 동빈을 알아두라"
이 말씀을 명심하고
수염에 붙은 불을 끄듯이 즉시 선학을 공부해야 한다.
댓글목록
욕속부달님의 댓글
욕속부달 작성일
우리는 천하사 공부입니다.
책만 제대로 읽어도 천하사 아니겠습니까?
태을주는 사명이고요.
책을 제대로 안 읽어서 기초가 안되면 그 만큼 허령이 자리잡게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어떡 합니까?
본인 인생 본인이 책임져야지요.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작성일
공부의 단계가 많이 어렵네요. ㅎㅎㅎ
기존 수행의 공부 단계가 복잡하고 어렵다 생각되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주문 수행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공부의 과정 다 빼고 주문 수행만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qualizer님의 댓글
equalizer 작성일까마귀의 발 삼족이 이런의미일줄은 몰랐네요!이글의 근걸 대주세요! 갈켜주세요 배우고 싶어요.전 삼족오가 까마귀성기가 너무커서 발처럼보인줄 알았어요
equalizer님의 댓글
equalizer 작성일정말 수행에 관심이 많은 회원임니다 내일이라도 어찌해야 하는지 갈켜 주세요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작성일
저 실례지만 일부자님께서는 단학선원 뭐 이런 곳에서 오신 거 아닌지요?
저는 소주천 대주천 그런 거 잘 모르구요. 상제님 말씀 밖의 일인지라 관심도 두지 않습니다.
여기 증산참신앙에서의 토의 주제는 가급적 상제님 수부님 신앙에 대한 것이었으면 합니다.
여동빈 선술은 상제님 말씀과 태을주 수행 다 마스터 하고 후천 가서 기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부자님의 댓글
일부자 작성일
어떤 종단이나 단체 가입하지 않고 혼자 증산 상제님에 관한 책들은 거의 다 보았습니다.
단학선원은 개인적으로 올바른 수도 단체가 아니라고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글은 수행법공유 목록 2번에 게시 하신 분의 글을 보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올린 글입니다.
참조
4.천부원리와 삼족오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고조선의 아사달 문양은 天地人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이를 상수원리에서 우주본체의 변화, 형성과정을 나타내는 무극-태극-황극으로 해석하면 더 그 뜻을 잘 나타낸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민족 고유의 아사달 문양은 고구려 삼족오 모양으로 더 정교하게 그려졌다고 봅니다. 조금 어렵지만 삼족오를 상수원리로 풀어 보면, 둘러싼 큰 원은 무극을 머리-몸통은 삼태극(1이면서 3인 불가분 일체의태극)을 , 발세개와 발가락세개는 만물분화(3*3=9,황극)를 나타낸다고 봅니다. 그리고 머리의 벼슬은 우주만물이 무극에서 시작됨을 암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태극은 1이면서도 3(음,양,그 중심인 천지심) 으로 불가분 일체의 본체로 봅니다.
(삼족오문양)
이를 상수원리와 결부해 보면
0 → (1⋅3) → 9 → 10
(무극) (불가분통일체인 삼태극) (천지인 분화 우주만물창조,황극) (무극으로 회귀)
[ 큰 원 ] - [머리- 몸통 ] - [ 발과 발가락 ] - [ 큰 원 ]
즉 고구려의 삼족오는 천부원리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무극에서 태극으로 또 만물분화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직까지 삼족오에 대한 명쾌한 해설을 한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요. 우주변화의 과정을 본체론적인 관점에서 그림으로 형상화했고 미학적인 요소까지 가미해서 새로 그려졌다고 봅니다. 그래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발세개의 새가 등장하게 된 것이지요
이 글에서 하단부에 여직까지 ~보지 못했는데요 해서리
오해 없으시길
아티스트님의 댓글
아티스트 작성일저는 오해 살 여지의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