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은 왜 의통을 "비열"하다고 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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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三人一夕 (203.♡.118.73) 작성일14-02-27 01:21 조회8,320회 댓글12건본문
최근의 의통과 해인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서 “비열한 것일지라도 의통을 알라두라”는 상제님의 말씀에 대한 오랜 의문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왜 상제님은 의통을 “비열”하다고 했는지 항상 의문이었는데 그 까닭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순전경)
모든 무술과 병법을 멀리하고 비록 비열한 것이라도 의통(醫統)을 알아두라 사람을 많이 살리면 보은(報恩)줄이 찾아들어 영원한 복을 얻으리라
아래 게시 글에 보면 의통을 “쌀 10가마”에 사왔다는 주장의 글이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충격적인 이야기입니다.
(http://blog.daum.net/taeuldo/2590436)
(2) 박공우 선생측 주장
증산상제님께서는, 박공우 선생에게, 의통인패를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병겁이 터지면 자신의 덕을 펼 사람에게 전해주라고 하셨다.
박공우 선생은 병겁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돌림병이 돌자 자기나름대로 병겁상황이라고 판단하여, 만들어둔 의통인패를 사용하려 하였다. 그러나 입이 삐뚤어지는 등 도저히 몸과 정신을 수습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고 병겁상황이 아님을 알았고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증산상제님께 치성을 드려 잘못을 사죄하고는, 의통인패 두 벌만 샘플로 남기고 모두 불태웠다.
남겨진 의통인패 두 벌은, 박공우 선생 부인께서 기거하는 마루밑 깊숙히 사과나무 궤짝속에 보관하고 있었다. 이상호 이정립 선생이 그 사실을 알고, 박공우 선생 부인집에 와서 "두 벌이 있으니 한 벌은 주어도 괜찮지 않느냐"라고 말하면서 쌀10가마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형편이 너무 어려웠던 박공우 선생 부인께서는, 한 벌이 있으니 괜찮다는 이상호 이정립 선생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한 벌을 내 주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박공우 선생께서는, 자신이 부인을 너무 고생시킨다는 미안한 마음도 들고 의통인패 한 벌이 있으면 되었다라는 생각에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
아래 대순전경 기록에는 상제님이 무진 동지에 기두하는 사람에게 의통인패를 한 벌을 전하라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상제님이 의통을 “비열”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의통의 전수과정이 정상적이지 않고, 도덕적 의문을 가진 절차에 의해서 전수 된 것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쌀 10가마”에 대한 의혹 때문일 것입니다.
박공우 성도는 “돌림병이 돌자 자기 나름대로 병겁상황이라고 판단”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의통인패를 사용하려 하였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박공우 성도는 자신이 아마 두목이든지 아니면 대두목이 되었든지 “의통을 집행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의 모 교단의 돌아가신 자칭 대두목님도 자기 자신이 살아 생전에는 의통을 집행하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이것은 박공우 성도님은 의통의 집행자는 당신 자신이므로 의통을 훗날 언제 누구누구에게 의통을 전수해줄 그런 마인드가 전혀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순전경”에는 상제님이 의통을 언제 어떤 분에게 의통을 전수하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상제님이 박공우 성도님에게 “의통을 전수(傳受)하라는 사명”을 내린 것은 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봅니다.
神 대장 박공우!, 만국(萬國)대장 박공우! 라고 상제님께서 이미 말씀하고 실제 임명하셨는데 어찌 박공우 성도는 자신보다 더 높은 대장이 나오니 의통을 전수(傳受) 하라는 사명을 어떻게 받아드릴 수 있었을까요?
자신이 의통이 있으니 “대두목”이라고 생각 하지 않았을까요?
또 자신이 당대(當代)에 의통을 집행하여 후천선경을 열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역사는 우연하게도 의통은 박공우 성도님으로부터 다른 인물에 의하여 의도적 접근을 통하여 “쌀 10가마”에 의하여 전수되고 또 뒤의 인물은 625, 난리 통을 틈타 의통을 “사기 쳐서” 훔쳐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상제님은 의통을 “비열”하다고 말씀하실 수 밖에 없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대순 전경 상제님 성구말씀은 많은 의문 속에 자작(自作)의 의혹(疑惑) 또한 면(免)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순전경)
이날 밤에 공우를 침실로 불러들여 일러 가라사대 네 입술에 곤륜산을 달라 무진(戊辰) 동지(冬至)에 기두(起頭)하며 묻는 자가 있으리니 의통인패(醫統印牌) 한 벌을 전하라 좋고 나머지가 너희들의 차지가 되리라.
거짓과 진실은 상제님 도판에서는 언제가 들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상항이 그렇다고 하여서 임기웅변으로 진실을 호도한다면 참신앙의 길을 멀고 멀 수밖에 없습니다.
댓글목록
제임스딘님의 댓글
제임스딘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예~~ 삼인일석님 그럼 한가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삼인일석님이 주장하시는 내용은 100% 진실인가요? 0
다른 사람이 말한 것은 진실이 아니고 삼인일석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진실이라는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증명하시는 건가요?
임기응변으로 진실을 호도한다고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실을 호도한다는 것인지, 그것을 얘기해 주십시요. 진실이 무엇인가요? 태을도에서 얘기하는것이 진실인가요?
삼팔목님의 댓글
삼팔목 아이피 221.♡.19.170 작성일
태을도 주장을 근거로 이런글을 쓰면 사람들이 인정해 줄까요?
본인의 생각에 맞춰서 빈약한근거로 글을쓰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백우님의 댓글
백우 아이피 125.♡.193.57 작성일
쌀10가마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글이 의도적 왜곡으로 생각합니다.
박공우교단은 해인도장에 대해 모릅니다. 반쪽 의통이지요. 이상호선생을 음해할려는 의도적 편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류적 근거를 바탕으로 진실처럼 글을 쓰면 다시 왜곡을 시키는 것입니다.
글쓰는데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백우님의 댓글
백우 아이피 125.♡.193.57 작성일
여기에 태을도 주소를 걸어놓은 것은 태을도을 의도적으로 홍보한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삼인일석님과 태을도와 관계가 어떻게 됩니까?
옥단소님의 댓글
옥단소 아이피 114.♡.201.67 작성일
저는 의통이 쌀 10가마를 받고 전해졌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상제님께서 박공우 성도를 통해서 의통인패를 전수했는데 그 사용 방법 설명도 없고 제 삼자를 통해서 도장 전해주듯이 전수가 되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대순철학에도 나와 있지만 분명히 박공우 성도가 이상호 선생을 몰래 불러서 '의통'이 있음을 알려주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알려주었습니다. 박공우 성도님 부인을 통해서 그냥 물건만 전해졌다면 상제님의도와 어뚱하게 전달 될수가 있구요. 의통은 개벽기에 광구창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신물인데 이웃집 가보 나누어가지듯이 그렇게 전수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박공우 성도님이 와사가 온 것은 의통의 비밀을 누설하려고 해서 그런 병이 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정립 선생의 부인이 쓰신 '용화도장 지킴이'라는 책을 보니 박공우 성도님이 의통인패를 잘 못 사용하였음을 치성을 올리고 깊이 뉘우치자 그 다음날 다시 입이 돌아왔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상제님께서 물샐틈없이 짠 의통인패 전수를 쌀 10가마니 주고 팔았다는 것을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노들님의 댓글
노들 아이피 182.♡.58.127 작성일
삼인일석님
(공식홈페이지 없던시절, 다음카페에서 블로그 운영) 태을도 주인장 디딤돌님이 2008년에 올린 글입니다.
의통인패는 증산교본부 용화도장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의통인패란 태을주를 읽지 못하는 천심자에게 전달하여 급살병에서 목숨을 구할수 있게 한 것입니다.
증산상제님의 명을 받은 박공우 성도가 천지신장들을 지휘하여 의통인패를 지키고 있습니다.때가 되면 의통천명을 받은 태을도인이 용화도장에 입성하게 됩니다.
용화도장에 보관되어 있는 의통인패는, 급살병이 돌 때,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비롯한 조화정부 참여 성신들께 천제를 모시고 사용하게 됩니다.
결코 다른 단체나 개인이 임의로 만들어 소지하고 사용할 수가 없는 중차대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화폐는 한국은행을 통해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든 것만을 사용합니다. 다른 기관이나 개인이 임의로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하면 위조지폐범으로 체포되어 사형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의통구호를 하는 의통구호대에 참여하려면 오직 천심을 닦으며 천명을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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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자신의 교주를 단주라 참징하지말며, 모교단에서 나왔으면서도 태모님의 태을교에서 태을도로 이어졌다면서 자신들이 적장자라는 거짓말을 더 이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노들님은 태0도를 정확하게 꿰뚫고 계시군요. 놀랍습니다.
노들님은 누구보다도 공부를 많이 하시고 많은것을 알고 계시다고 생각됩니다.
한번 뵙고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은 맘 간절합니다.
지금까지 참신앙 사이트에서 노들님처럼 태0도를 정확하게 꾸짖는 말씀을 하시는 분을 못 보았습니다.
태0도 어떤 분은 자신이 상제님의 천명을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분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대두목이다, 진주다, 추수할 사람이다, 단주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틀린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은 자유겠지만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은 속으로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런 생각 하시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고요, 그것을 참지 못하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참신앙에 들어오는 이유가 무슨 띠나 도수를 통해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는 것이며, 어느 일개인이 주인공이 아니라 상제님과 천후님이 주인공이시다 라는 것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사꾼님의 댓글
농사꾼 아이피 124.♡.171.105 작성일
상제님이 비열한 듯한 의통을 알아두라고 하셨는데
왜 그랬는가 생각해 보면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호신부 호부는 솔직히 말해서 부적아닙니까?
그런데 그 부적이 9년 천지공사의 총 결론이라고 한다면
세상 사람들 누가 쉽게 믿겠습니까?
그래서 비열한 듯한 의통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옥단소님의 댓글
옥단소 아이피 119.♡.211.158 작성일
농사꾼님 말씀에 적극 공감이 갑니다.
저도 그 생각을 했거든요. 새해가 되면 토정비결이나 점집 등을 다니면서
한해의 신수를 보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점쟁이들이 꼭 써주는 것이 붉은 글씨나 문형이 그려진 부적을 주면서
액막이를 하라고 줍니다. 바로 호신, 호부의통이 솔질히 말해서 부적이거든요
마치 점쟁이들이 주는 그런 부적 같지만 그게 개벽기에 인류를 살리는 것이다
비열한 듯하지만 그게 의통이여~~
(상제님께서 '너같이 배우지 못하여 무식한 백성이야말로 진실로 내 사람이니, 서민과 상민을 천대하지 말고 도한(屠漢)과 무당에게 경대하라' 라고 한 것이 기억이 나에요)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삼인일석님 O을O 출신이신가요? 궁금하여 댓 글 올립니다.
O을O도 모교단 교주로 부터 많은 협박을 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판된 모든 책을을 다 사들였었지요.모창교주와 교주가요. 한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삼인일석님 우리는 대두목이라 칭하는 어리석은 선배 신앙인들에게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대두목은 업다 하신 걸로 압니다.
중요한 것은 상제님과 천후님에 대한 참 신앙만은 잃지 않아야 된다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진리 정립이 올바르게 되지 않았기에 이러한 결과들이 생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 곳 참신앙에서 참 진리를 찻아내고 천지에 공표하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대두목에 대한 환상과 허구를 지금 밝히고 있는 참신앙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같이 가셨으면 합니다?
앨범정리님의 댓글
앨범정리 아이피 180.♡.77.124 작성일
삼인일석님 반갑습니다.
진리 정립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되어 많이 부족하지만 같이 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물 방울이 바위 위에 떨어져 처음 흐를 때에는 어느 쪽으로 물길이 나서 흐를지 모르지만
한번 물길이 나면 그 뒤로는 계속 그 물길 난대로 흐른다 합니다. 비가와서 그 물길이 없어지지 않는 한이요.
물줄기 난 그대로만 그 물길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과거 선배 신앙인님들의 삶은 바른 진리 정립의 삶 이라기 보다는 대두목과 도통을 염두에 둔 삶이었다 생각합니다.
그 길로 물길이 이어졌다 생각합니다
이곳 참신앙이 걸어 가는 그길은 그런 비를 맞온뒤 나온 한방울의 물방울이 바위 위에 떨어져 낸 물줄기라 생각하시면 어떠실까요?
상제님과 천후님의 참진리만을 위한 물줄기라 생각하시면 어떠실까요?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
비열한듯 한 의통의 또다른 의미로써
원래는 살놈이 하나도 없는데 양심을 버리고 의통으로 살고 살리는것에 대해
먼훗날 의통집행 도통군자들은 비열하다고 판단하는
양심선언이 저변에 깔려있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