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회통지(三界回通志) 서문 - 다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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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나무 (125.♡.193.57) 작성일13-12-10 13:50 조회7,273회 댓글0건본문
지금 지금 참신앙은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참신앙의 우울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저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기쁜 소식은 저의 글을 포함한 여기 참신앙의 모든 글들이 모처에 백업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은 안판"처럼 모든 글이 사라지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 회원 한 분 한분의 글은 댓글이라도 모두 소중한 글들입니다.
비록 정회원이지만 많은 글을 올려주신 "푸른글"님이나 "예지자"님의 주옥같은 글들을
너무나 소중한 글들입니다.
저는 그 두 분에게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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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제가 참신앙에서 알게 된 것은 상제님 수부님의 경전은
대순전경이이나 천지개벽경 정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경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교파가 다르더라도 모두 범 증산 교단으로 보면 우리가 모두 취하고 포용해야할 경전들입니다.
이러한 경전들은 불가의 8만대장경이나 도가의 수만 권의 도장경에 비하지 미치지 못하더라도
서교의 66권 경전은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제님의 경전들을 모두 섭렵하여 통합 경전으로 자리한다면 참신앙의 진리 정립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성경의 신약은 마태복음 요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러한 경전들은 서로 60% 이상은 겹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상제님 진리 정립은 겹치면 겹치는 대로 내용이 다소 상충되는 면이 있다면 상충되는 대로
통합경전으로 묶으면 되는 것입니다.
경전에 대한 논쟁이란 것은 선천 상극시대인 지금도 있어왔지만,
후천 상생시대에도 논쟁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경전의 논쟁이란 것은 단순히 역기능이 아니라 종교문화를 더욱 윤택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공자의 유가를 보면, 공자가 논어 중용 등의 경전을 내놓는 유교가 국교화 된 후에도 수많은 논쟁들이 있었고,
가장 논쟁이 활발한 남송시대에 유학은 주자를 배출하며 유학은 성숙되었습니다.
앞으로 참신앙의 진리 논쟁은 더욱 활발해져야 합니다.
기존 교단들은 교리가 그 교단의 특성에 맞게 이미 교조화 되어 있기 때문에 상제님의 진리 논쟁 문화를 이끌어 낼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특정 교주가 존재하지 않는 이것이 우리 참신앙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소개하는 “삼계회통지”는 여타의 경전들과 달리 상제님 수부님이 천상세계에서 지상세계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 그림 삽화도 간간히 있어 어린 아이들이 읽는 이야기 동화책 같은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이 책 또한 많은 논쟁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기에 우리가 새로 숙지해야할 책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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