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에 대한 소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가야로 (222.♡.153.115) 작성일16-07-20 21:54 조회11,020회 댓글8건본문
댓글목록
생이지지는도둑놈님의 댓글
생이지지는도둑놈 아이피 121.♡.78.89 작성일
금수대도술이란 것은 '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상제님께서는 내가 처음짓는 일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후천이전의 대부분이 금수대도술의 영향하에 '지'는 진화해 왔습니다.12지신이 언제부터 '지'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상제님께서 태고의 도술이라고 명시하셨듯이 최소한 역사시대 이전부터라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최소한 '요'임금 이전부터겠지요.
그렇다면 요임금도 금수대도술의 영향하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극의 인물입니다.천상에 옥황상제라는 주재자(천신)를 본받아 지상에 천자라는 개념이 생긴것은 금수대도술이 지은것일테지요.금수대도술의 역사는 태고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그리고 후천을 금수대도술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그렇게 되면 천지합덕이 안된다는 것입니다.선경세계는 지상의 천자가 없어지고 천지인에 주재자가 공통으로 상제님 한분이 됨으로써 비로소 천지인 이 합덕 할 구실이 마련되는 것인데 금수대도술은 상제님을 흡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수대도술이 아니라 현상계(지)의 궁극이 승화(해원)과정을 거침으로써 천간지지가 정음정양으로 도통한다고 보는것이 더 정확한 관점이라고 봅니다.천지의 순도(금을 성분을 측정하는 단위)로 보자면 금수란 천지인으로 전개되는 과정의 중간 과정이라고 보면 금수의 이상은 천지와 마찬가지로 인간에 이르러 완성된다고 봅니다.그런면에서 지지의 금수의 이치가 천간과 가장이상적으로 융합되어서 지상에 펼쳐지는것이 후천일텐데 그렇게 본다면 금수대도술은 축소혹은 상당한 흡수가 되어서 사실상 금수대도술이라는 표현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겠지요.그런면에서 고수부님은 지심대도술이라고 표현 하신듯 합니다.
인간이 완성되고 그것은 결국 금수의 이상 또한 완성된다고 봐야 할거고 (인간이 없으면 천지도 공각과 같다고 하셨듯이) 그것을 일러 금수해원이라고 한다고 봅니다.금수도 자신의 사명때문에 적자생존이라는 고생을 많이 했으니까요.거의 마구잡이로 뿌려대는 천지의 무질서한 기운을 그대로 받아왓으니까요.인간에게 무시당하고.금수의 이치는 후천에도 적용되겠지만 도술은 부리지 못하는거죠 그래서 후천이 금수대도술이다 혹은 영향을 받는다는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봅니다.이치만 남는다고 봅니다.
금수의 이치가 주장으로써 행사는 못한다고 보는 것이지요.천지인이 현상계에서 합덕하는 도술의 중앙이 인간이 될 순서가 되었다.그런면에서 지심대도술이라고 표현하신 것이고 지심대도술이라는 표현이 합리적인 표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요임금이나 성인들도 사실은 금수대도술을 벗어나지 못 했다고 보는게 상제님진리를 더 정확하게 보는 심안이 열린다고 봅니다.금수시대만 금수대도술이 아니라,요임금이나 성인들도 사실은 금수대도술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선천역사를 보는 정확한 시각인것 같습니다.
가야로님의 댓글
가야로 아이피 211.♡.31.2 작성일
제가 올린 내용이 부실하였던 모양입니다. 저는 ‘금수대도술’이란 단어가 어떤 뜻으로 쓰였는가에 대하여 제 생각을 기록하였습니다. 먼저 고수부님께서는 선천으로부터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이요, 지금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이라 하셨으니 선천을 대표하는 금수대도술이란 하도 낙서요, 후천을 대표하는 지심대도술이란 용담을 의미한다는 뜻으로 말씀 드린것입니다. 용담은 인중천지(지심과 관계됨)를 위한 밑바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제님께서는 수명소를 정하시면서 ‘금수대도술’을 말씀하셨으므로 후천 수명에 대해 말씀하셨으니, 위에 고수부님께서 말씀하신 선천 하도 낙서를 의미하는 금수대도술이 아니며, 후천의 수명과 관계되는 1궁 80분단위의 분각에의해 짜여진 황극력과 관계가 있다라는 뜻으로 쓴 것입니다. 물론 금수시대라는 의미하고도 전혀 다르다는 것이구요. ^^
생이지지는도둑놈님의 댓글
생이지지는도둑놈 아이피 121.♡.78.89 작성일
부실하지 않으십니다.어제 잠결에 글을 봣더니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렇습니다.원래도 난독증이 있는데 다가 동문서답을 일삼는 제가 부실하였던 모양입니다.항상 좋은글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좋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중화경은 증법도내에서도 뜨거운 위서논란으로 연구중이라 공식자료로는 아직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전체적인 맥락은 상제님의 가르침과 크게 다르지 않게 심오하지만 가끔씩 등장하는 기어들이 상제님의 가르치는 방식과 달라 친필판정을 망설이게 하는거 같습니다.저도 자세한 내막은 잘 모릅니다.항상감사드립니다.
가야로님의 댓글
가야로 아이피 211.♡.31.2 작성일예. 바쁘게 살다보면 저도 글이 잘 들어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괘념치 마십시요. 항상 관심을 가지고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중화경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저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만 도움이 될만한 글이 많이 있어서 즐겨 읽는 편이었는데, 근거자료로 활용하는게 문제가 된다면 가능한 근거자료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adagio님의 댓글
adagio 아이피 1.♡.4.49 작성일열라 어려워요
일부자님의 댓글
일부자 아이피 112.♡.104.153 작성일
중화경은 상제님께서 구술 하신 것을 김형렬님이 받아 적은 것으로 압니다.
중화경 은 꼭 공부해야한다는 마음입니다.
괴념치 마시고 필요하다면 인용도 하시고
공부에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가야로님의 댓글
가야로 아이피 125.♡.93.168 작성일예. 상제님의 구술을 수석종도님께서 받아 적었다는 설이 있고, 화은당 선사님의 부군인 구암 정사님께서 하늘로부터 받아 적었다는 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중화경을 개인적으로 공부한다던지 인용하는 거야 본인 마음이지만, 이 사이트 내에서는 증법도에서 위서논란이 있다하니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tndls님의 댓글
tndls 아이피 119.♡.243.205 작성일
좋은글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금수대도술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계속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