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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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을천하 (39.♡.32.149) 작성일16-07-16 11:35 조회9,805회 댓글3건본문
모교단을 떠난지도 5 6년의 세월이 흘렀다 생업에 종사하면서 도전 우변 현무경 중화경 사주등의 책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던중 홍익학당 유투브를 보게 돼서 요즘은 윤홍식의 책과 강의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는 증산상제님 천주님 개벽주를 언급한 내용들도 보이고 한다.
이사람은 자연개벽을 인정안하고 인본주의(내안의 참나를 각성하고 양심에 맞추어 살자)에 입각해서 세상을 개혁 개벽 시킬려고 시도를 한다.
개벽적인 요소에서 나의 입장과 충돌이 있지만 유불선삼도의 통일을 이루고 수많은 경전들을 해석하여 유투브에 무료로 올리고 있고 그 내용또한 상당히 괜찮은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이사람강의중에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소리가 있다. 아니 개벽오면 뭐하나.. 컨텐츠가 없는데
참으로 부정을 못하겠더라 이 세상 사람들에게 바른 등불이 되어주는 그런 바른진리가 되어야 하는데 실제 증xx 대순xxx 신앙해서 다들 어떻게 됫느냐... 도를 이루어 세상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사람이 도데체 어딧는가??
증산의 도중 개벽에만 빠져서 천자놀음이 돈놀음이나 하면서 그 밑에 많은 사람들 피눈물만 흘리게 하지 않았는가...
우리가 해야할 일을 홍익학당에서 대신 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마저 들기도 하다.
콘텐츠없이 도수풀이 개벽만 외치는 과정에서 참으로 많은 우려와 내 자신의 반성이 함께 들었다. 윤홍식의 가르침이 새롭고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잘 정리되있고 쉽게 잘 와 닺는다는것이다. 우리 상제님의 진리에서 한번 해석해 보고 싶었다.
고민하는 와중에 일심 원시반본과 현무경 법문인 기도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이라는 가르침이 가슴속에서 들려왓다.
사실 홍익학당에서 추구하는 내안의 참나와 우리의 일심은 다르지 않다.
일심이라 하면 나는 제일먼저 집중이 떠오르고 성경신등 그런생각만 하다가 도전검색기를 이용하여 오랜만에 일심으로 검색을 해 보았다.
일심을 가져라 부터 시작해서 천지만물 시어일심 종어일심 일심이 없으면 우주도 없느니라. 까지해서 상제님이 사용하신 일심이란 말이 단지 내 마음에서 집중해서 뭔가를 이룰때만 쓰는 그런 일심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껴보았다. 천주님 일심법은 천주님 도공부의 결론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꾸준히 닦고 나가야 하는 과정이지만 참나와 다르지 않다는것을 알게된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을 한다.
원시반본이라는 말은 주역 계사전에 보면 원시반종이라는 말이 있어 여기에서 가지고 오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극즉반의 원리가 원시반본이겠지만
세상에 나와있는 선천문명(유불선)의 시작은 원시에서 나왔고 이제 극즉반의 원리로 진액만 가지고 다시 그 근본으로 돌아간다는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원운동이 아니라 나선운동으로 이해하면 될것이다. 업그레이드. 더 세련된 진리로 재 탄생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 근본은 다음에 다시 원시의 문명이 될것이다.
상제님진리의 숙원사업중 하나인 유불선 삼도통합이 홍익학당이란곳에서 저렇게 자명하게 하여 양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애기한다는것이 참으로 놀라웟다. 우리가 개벽 언제오는걸로 서로 헐뜯고 싸우는 시간에 다른곳에서는 저만큼 나아가 버렷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결국 근본으로 가져가야할것은 결국 일심이고 그 일심은 결국 시천주 이다. 내안에 천주님(참나)을 모시는것부터 모든것의 시작인것이다. 그리고 조화를 정하고 시천주가 된 상태에서 조화정이 나오는것이다. 조화란 하늘을 날고 땅을 진동시키는 사람을 두렵게 하는 그런 조화가 아니라. 정말 인간다움으로써 인의예지신에서 나오는 조화가 아닐까? 또 그런 일심 시천주가 조화를 내는것이 영세불망 영세토록 함께 해야한다는것이다. 어떤때는 자비로웟다가 어떤떄는 난폭했다가 하는것이 아닌 일관성 오매일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사지.. 내 안의 참나는 단지 밝기만 한것이 아니라 거기엔 자명한 지혜가 있다. 그것을 정혜라고 한다.
고요할 정 지혜 혜... 이것은 참나를 만난 사람만이 할수 있는 이야기 이다. 시천주해서 조화정을 행동하고 그것이 영세불망한다면 지혜가 나오는것이다.
나도 광명체험을 해봐서 내안에 근원의 밝음이 있다는것은 알았지만 그 광명 일심 시천주 참나가 지혜롭다고 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다. 이걸 꺠달아서 애기를 하니 참으로 놀라울 수바께 없더라.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극한 기운이 내게 내려오게 해달라는... 말씀인데 현무경식으로 글자수로 뭐가 어찌되고가 아니라 원황정기내합아신과 같은 뜻으로 본다면
정력통과 감화통의 문제가 아니겠는가 생각해 본다. 호흡을 통해 포태 양생하는 원리도 중요하겠지만 궁극의 도통은 감화통으로 결론이 나지 않겠는가 한다. 그래도 무조껀 감화가 내리지는 않을것이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그런기운이 내리지 않겟는가?? 다만 선천에서는 내 닦은 그릇이 10이라면 5도 이루기 힘들었다면 이제는 10이면 10만큼 이루어지는 시대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내안에 일심을 회복하여 근본자성 자리로 돌아가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를 한다면 지기금지원위대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금화교역이 언제되나? 참 의미가 없는 질문인거 같다. 세상사람들에게 자명하게 설명해주고 후천을 건설할수 있을때 오지 않을까 한다.
댓글목록
정덕님의 댓글
정덕 아이피 66.♡.130.6 작성일
동감 입니다. 내 자신의 모든것이 정체된 느낌 이랄까!
요즘은 날라리가 된 느낌입니다. 각성해야겠지요.
술잎숟가락님의 댓글
술잎숟가락 아이피 223.♡.164.237 작성일
내안의 마음자리를 통통히 비우고
근본지심을 회복하는것이 구도자의
자세가 아닐까 심히 생각해 봅니다.
tndls님의 댓글
tndls 아이피 119.♡.243.205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귀감이되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