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고 사는 것과 이마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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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태성 (124.♡.171.40) 작성일14-12-08 12:26 조회7,358회 댓글10건본문
최근 해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입장은 두 가지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1) 해인이 죽은 사람의 이마에 쳐서 살리는 도장 즉 실물이라는 설
2) 해인이 실물이 아니라는 무형의 정신적인 것이라는 설
1)안의 입장은 김제 용화동 증산교와 증산교로부터 파생된 증ㅅ도의 입장입니다.
2)안의 입장은 태을도를 비롯 동곡서원도 이런 입장이라고 들었습니다.(그외 개인적으로 여러 입장이 있겠지요.)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사람이 죽고 사는 것과 이마(양미간, 인당)과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낙원 선생의 용화전경에는 이런 성구가 있습니다.
* 하루는 백남신과 더불어 전주남문루각에 오르사 글한장을 써서 불사르시고 좀 기다리시다 또 써서 사르시고 또 좀 기다리시다가 써서 사르시니 옥골풍채에 아름다운 한 청년이 앞에 이르되 고개를 숙이고 공수합장으로 울면서 살려 주시기를 고하니 세존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한번 부르면 올 것이지 어찌 세 번 만에 어느요 하시면서 숯에다 먹을 묻히사 양미간에 점을 찍으시니 그는 곧 물러간지라 이때에 김갑칠이가 완산 서천교 다리목을 지낼세 옥골 청년 일명이 죽은 지라 이 사실을 와서 고하니 말씀하시기를 그는 북학주(北學主)로서 창생을 무수히 살해할 자라 고로 천도(天道)에서 벌을 받음이니라.(용화전경)
이 구절을 잘 생각해보면 사람이 죽는 것과 사는 것은 양미간 인당과 상관관계가 있는듯 합니다. 인당에 숯에다 먹을 묻혀서 찍으니까 죽었다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죽은 사람의 이마(인당)에 무언가를 하면 살아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김제 용화동 증산교와 여기에서 분파된 증ㅅ도는 해인을 실물로 말합니다. 저는 증ㅅ도는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거기는 다 남의 것을 훔치고 베끼고 조작하고 아전인수로 해석하면서 마치 자기 것인양 하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실물 해인의 출처는 용화동 증산교라고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의통인패의 출처가 용화동 증산교이듯이 말이지요.
과거 모교단에 몸담을 때 털보선생이 대교육때 한번 손에 들고 이것이 해인이다 하고 하면서 보여주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담론에서도 그 사진이 올라왔고, 여기저기 그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한편 올 봄에 이정립 선생님의 자제분이신 이*옥 선생님을 찾아뵌 적이 있는데, 이*옥 선생님이 어머니로부터 받은 거라고 하시면서 해인(도장)을 보여주시더군요. 모교단의 그것과 크기와 형태는 조금 다를뿐 대동소이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옥 선생님은 제게 어머니로부터 들었다는 해인조화의 효과를 말해주었습니다. 얘기인 즉, 자신이 아주 어려서 경기로 죽었을 때 해인으로 3번 살려냈다는 얘기를 어머니가 해 주었다는 것입니다.(어머니는 저 유명한 용화도장 지킴이의 저자이시죠) 그리고 해인의 조화에 대해서는 워낙 이러 저러한 얘기들이 많아서요.... 저는 그저 그런 갑다 합니다.
제가 아는 정도는 이런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해인이란 실물도장이 아니고 태을주라고 말하기도 하는걸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상제님 경전 그 어디를 보아도 태을주가 해인이라는 말씀은 보질 못햇습니다. 저는 태을주는 태을주고 해인은 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제님은 태을주가 해인이라고 말씀하신 곳이 그 어디에도 없는데 후학들이 태을주=해인 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좋은 견해이시긴 하지만 잘 이해는 안갑니다.
댓글목록
sunlight님의 댓글
sunlight 아이피 121.♡.25.35 작성일
해인을 맞는 사람만 살아 남는다면
누구는 맞고 누구는 못맞나요?
이 세상에 죄 없는 사람은 없을텐데요...
설사 죄가 없어도 우연히 타이밍이 안돼서 해인을 못맞는 사람은 죽게 된다면
그건 너무 불합리합니다...
재 개인적인 생각으론 증산상제님께서 그렇게 생사판단의 판을 짜진 않으셨을것 같은데요...
삼태성님의 댓글
삼태성 아이피 182.♡.201.74 작성일
해인을 맞는 사람만 살아남는다는 생각은 sunlight 님의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해인을 맞는 사람만 살아남는다는 교리는 못들었습니다.
해인으로 죽은 사람 살린다는 그런 얘기는 들었지요.
저는 박공우 선생이 전하신 의통과
김형렬 선생으로부터 전해내려온 해인은
전혀 별개라고 봅니다.
저도 실체를 확인해 가는 과정일뿐입니다.
청풍명월님의 댓글
청풍명월 아이피 117.♡.19.62 작성일
해인의 기적이란 현무경 사용법중에 하나가 드러난것으로 보입니다.
도수돌아닿는대로 새기틀이 열린다고 하셨으니
참법은 시간되면서 드러나지 않을까요.
할배와 털보가 가짜인줄 어찌 알았던가요?
청풍명월님의 댓글
청풍명월 아이피 117.♡.19.62 작성일
점심시간에 식사하면서 휴대폰으로 씁니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들 마시고요
하느님이 오셔서 천지공사 보실때
무수한 물형부를 그리셨다는것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선지후각님의 댓글
선지후각 아이피 61.♡.122.206 작성일
어느 글에서 보니까
이정립선생이 성경책 요한계시록을 보고 해인을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성경책에는 이마에 인맞은자가 12지파 144000명 이더라 라고 되었거든요.
이세상은 엊비슷 한게 많거든요. 하지만 자세히보면 아니거든요 그것을 전형적인 사이비라합니다
진짜 가짜만 잘구별해도 노예는 안되련만 온통 세상이 아직은 가망량판입니다요^^
삼태성님의 댓글
삼태성 아이피 182.♡.201.74 작성일
어느 글에서 보니까
라고 하셨는데
그 어느 글의 출처를 분명히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정립 선생이 성경책 요한계시록 보고 해인을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라는 카더라 통신은 논지를 펴는데 미흡한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분명히 그 글의 출처를 말씀해 밝혀주십시요.
선지후각님의 댓글
선지후각 아이피 61.♡.122.206 작성일
삼태님 태을주가 해인이라고 누가 그럽디까?
엊비슷하게 사람을 몰아가시면 모교단의 꼭 누구 같읍니다요.
세상 그렇게 살지맙시다.
꼭 업보로 돌아온다고 어디 글에서 봤는데...
그리고 삼태성님은 가입란에 등업신청이 않되있던데
혹시 마패라도 가지고 다니세요??
그리고 엊비슷하게 여론몰이로 헤게모니장악? 이런거 하지마세요
인제 신물도 않납니까요..
저는 피가 꺼꾸로 솟읍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투껑보고 놀란다고
안*전이가 오버랩되면서 님의 정체가 자뭇 궁급합니다.
삼태성님의 댓글
삼태성 아이피 182.♡.201.74 작성일
참신앙 과거의 글돌도 차근 차근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비조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http://www.jeungsanworld.net/bbs/board.php?bo_table=0204&wr_id=1235#c_1346
삼태성님의 댓글
삼태성 아이피 182.♡.201.74 작성일
그리고 님은 가입란에 등업신청을 환히 정리해서 아시는 분이신것 같습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패라도 가지고 다니세요? 라고 물으셨는데
정말 비야냥 거리는 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먀패요? 저 마패같은거 없습니다.
저를 안*전이 처럼 몰아가고 싶으신가요?
제 정체를 알고 싶으신가요?
님이 제게 쪽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님과 직접 만날 의향 있습니다.
사이트는 다른 분들이 다 지켜보는 곳이니
서로 만나서 얘기나눕시다.
몽테뉴님의 댓글
몽테뉴 아이피 59.♡.5.150 작성일
선지후각님.
삼태성님은 저와 절친한 참일꾼님이시며 우리 단체에서 많은 기여를 해오신 분입니다.
님은 제가 뵌 적이 전혀 없는 분 같은데 솔직히 선지후각, 혈심 이런 분들이 어디서 오셨고 무슨 의도로 글을 계속 쓰시는 건지 의문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