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는 무슨 뜻인가? 인신합덕은 술래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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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팔목 (218.♡.153.105) 작성일14-11-24 16:55 조회6,941회 댓글5건본문
강강술래는 모교단에서 주장하듯,
상제님은 강씨로 오셨고, 대두목은 개띠로 온다는 뜻인가?
그런데 개띠 대두목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이미 저세상으로 가버렸습니다.
당연히 지금까지의 해석은 틀렸것이 되어버렸지요.
그런데도 아직 개에 연연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상제님이 강강술래 공사는 무엇을 의미하는 공사인가?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침략해 오는 왜적에게 우리 군사가 많은 것처럼 꾸미기 위해서, 부녀자들을 동원하여 남장시키고 손과 손을 마주잡고 둥그렇게 원을 만들며 춤추게 했더니, 이를 본 왜군들이 질겁하여 달아났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강강술래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해석은
'강강'은 우리말 원(둥근), '술래'는 순유(巡遊)·순라(巡羅)에서 나왔다고 한다. 같은 맥락에서 전라도 남해안지방의 사투리 '강강'은 둥근 원을 만들고 돈다는 뜻이며, '술래'는 도적을 잡는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어렸을적 술래잡기 놀이 많이 해보셨을겁니다.
이때의 술래도 순라에서 유래한 말로 순라가 도적을 잡는 놀이입니다.
순라는 적이 쳐들어오는지, 도둑들이 있는지 경비하는 군졸입니다.
이런 강강술래의 의미로 봤을때, 상제님의 강강술래 공사는,
도둑들--종교사기꾼, 종교 장사꾼, 상제님 진리 원형을 왜곡하거나, 변형시키려는 난법자들로 부터 참동학을 지켜내는 공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술래가 되어야합니다.
인신합덕은 술래로 한다(5편304)
한참을 그리 하다가 더욱 신명이 오르니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서로서로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흥겹게 ‘강강술래놀이’를 하거늘
가락이 자진모리로 들어가매 상제님께서 원을 끊고 머리가 되시어 성도들의 손을 잡고 태극 문양(紋樣)으로 도신 후 중앙에 들어와 앉으시고
이어 수부님께서 머리가 되시어 태극 문양으로 도신 후 상제님 옆으로 앉으니라.
이런 식으로 한 사람씩 차례로 가운데로 들어와 뛰는데
상제님께서는 “술래야, 술래야, 강강술래야. 네가 좋으면 내가 좋고, 내가 좋으면 네가 좋고!” 라 노래하시고
수부님께서는 크게 뛰시며 “오만 년 대동 세계 개벽선경이 온다. 지천태(地天泰) 운으로 여자 세상이 돌아온다!” 하시며 흥을 돋우시니라.
상제님께서 다 뛰고 난 사람의 머리 위를 손으로 훑어 주시니라.
초저녁부터 시작된 공부가 늦은 밤까지 계속되니 온 동네가 괴이한 소리에 떠들썩하니라.
(5편 30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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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덕현인님의 댓글
이덕현인 아이피 175.♡.189.194 작성일강강 술래는 강씨성을 가지신 상제님 꼐서 술래 즉 도독놈들을 잡아들여서 인간을 만든다는 공사라 생각 합니다. 술래잡기처럼 말이지요 개가 온다는 의미가 절대로 아닙니다.
제임스딘님의 댓글
제임스딘 아이피 124.♡.168.53 작성일
좋은 글이에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니 좋은것 같아요.
상제님은 강씨성으로 오시고 대두목은 술생으로 온다는 해석은 아전인수 해석이지요.
안죽고 의통성업 집행해서 12000명 도통준다던 사람은 죽었잖아요.
그러니까 모교단 해석은 아전인수 틀린 해석이지요.
불가지님의 댓글
불가지 아이피 124.♡.168.53 작성일인신합덕을 술래로 한다는 저말을 가지고 모교단 어떤 사람은 자신을 말하는 줄 알고 미쳐 날뛰다가 죽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맙시다.
제임스딘님의 댓글
제임스딘 아이피 124.♡.168.53 작성일
“술래야, 술래야, 강강술래야. 네가 좋으면 내가 좋고, 내가 좋으면 네가 좋고!”
이 구절을 읽으면 술래가 무슨 뜻인지 약간 잡힐것도 같네요.
술래를 부르고 계시네요?
참 상제님 말씀은 알것 같기고 하도 모를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적님의 댓글
정적 아이피 172.♡.41.82 작성일좋은글입니다. 여러소리를 듣고 판단해보고 내 공부도 늘고 일석이조입니다 삼팔목님 별명처럼 어질인을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