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지금 나는 어디에 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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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룡도 (175.♡.73.140) 작성일14-08-20 00:00 조회7,286회 댓글19건본문
전번 무이구곡님이 송상현 절사와 사명당 발음을 연관시켜서 글을 쓰셨는데 다들 주관적 해석이라고 의아해 하셨는데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액면 그대로의 해석입니다.
저는 천곡 동래부사 송상현 절사+홍성문 27 헛도수=사명당 발음을 추가해서 홍성문 27년 헛도수와 사명당 발음이 연관성이 있음을 말할려고 합니다.
<<사월에 전주 용머리 고개 김주보의 집에 계실새 이치복이 이르거늘 가라사대 이런 때에 나이 적은 사람이 나이 많은 사람의 절을 받느니라 하시고 치복에게 사배(四拜)를 받으시니라 천사 가라사대 금년에는 바가 없나니 만일 오늘 비가 오지 아니하면 천지의 동과혈(冬瓜穴)이 말라 죽을지라 그러므로 서양으로부터 우사를 불러넘겨 비를 주리라 하시고 술상을 부르사 치복에게 술 두잔을 주시고 한 잔은 요강에 부으시니 요강에는 피가 좀 있더라
다시 양지 석장을 펴놓고 귀마다 「천곡(泉谷)」이라 쓰시거늘 치복이 여쭈어 가로대 어떠한 사람이니이까 가라사대 옛날에 원노릇 가서 절사(節死)한 사람이니라 하시고 치복과 송환을 명하사 양지를 마주잡아들게 하시고 가라사대 그 모양이 상여(喪輿)에 호방산(護防傘)과 같도다 하시고 양지를 땅에 놓게 하신 뒤에 갑칠을 명하사 가라사대 밖에 나가서 하늘에 구름이 있는가 보라 갑칠이 나가보니 서쪽 하늘에 한점의 구름이 있거늘 돌아와 아뢰니 가라사대 구름이 하늘을 덮었는가 보라 하시거늘 다시 나가보니 경각에 구름이 하늘을 덮었는지라 들어와 아뢰니 양지 중앙에 호승례불(胡僧禮佛) 군신봉조(群臣奉詔) 오선위기(五仙圍碁) 선녀직금(玉女織錦)이라 쓰시며 치복에게 일러 가라사대 궁을가(宮乙歌)에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이란 말을 중 사명당(四溟堂)이란 말로 알아 왔으나 그릇된 말아요 이 사명당을 이름이라 조화는 불법(佛法)에 있으니 호승예불 기운을 걷어 조화를 쓰고 무병장수는 선술(仙術)에 있으니 오선위기 기운을 걷어 무병장수케 하고 군신봉조는 장상(將相)이 왕명을 받는 것이니 그 기운을 걷어 나라를 태평케 할 것이요 선년직금은 선녀가 비단을 짜는 것이니 그 기운을 걷어 창생(蒼生)에게 비단 옷을 입히리니 유월 보름날 신농씨(神農氏) 제사를 지내고 나서 일을 행하리라 올해가 천지의 한문(?門)이라 이제 일을 하지 못하면 일을 이루지 못하리라
또 양지에 이십칠년이라 쓰시거늘 그 뜻을 물은 대 가라사대 홍성문이 회문산에서 이십칠년동안 헛공부를 하였다 하니 이로부터 이십칠년동안 헛도수가 있노라 또 양지 한 장을 열 두조각으로 내어 조각마다 글을 쓰신 뒤에 한 조각은 친히 불사르시고 열 한조각은 치복을 명하여 불사르시니 문득 비가 크게 내려 이 비로 인하여 보리를 잘 먹게 되니라 >>
위는 대순전경의 내용인데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1.양지 석장을 펴다.
세명의 난법자를 암시하심.
2.귀마다 泉谷이라 쓰심.
온몸으로 왜적을 막으신 송상현 부사의 節死 또한 물이 끊이지 않는 계곡은 혈자리 발음과 관련있음. 땅은 靜이라 動인 물을 봐야 혈이 발음 한다고함.
(武夷九曲은 풍수에서 구곡수라 하여 초고의 물길인데 하류의 모래언덕임.)
3.상여 호방산.
난법자 세명을 장사지냄.
4.양지 중앙에 四明堂을 쓰심.
세 명의 난법자가 黃泉을 가야 사명당이 發音하기 시작함.
5.또 양지에 27년이라 쓰심.
홍성문 대사(유명한 풍수 지관임)같이 헛도수가 있음.
이 것은 난법 해원도수임.
이상을 종합해 볼때 27년의 난법 해원도수를 맏은 세명의 난법자들을 장사를 지내야 사명당이 발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건대 사명당의 발음은 진법의 태동과 분명히 연관이 있을 것이며 우리 참신앙 사이트의 원동력이 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댓글목록
통정신님의 댓글
통정신 아이피 58.♡.181.126 작성일
1,난법자 세명을 장사지냄? 누구 누구 누구 인지요
2,유월 보름날 신농씨(神農氏) 제사 는 지금 까지 몇번을 지냈는지
이 두가지를 알고 싶습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아이피 175.♡.73.140 작성일
세명의 난법자는 차경석 박한경 안운산 이 세명이 27년간 난법해원 헛도수를 맡았죠.
두 번째 질문은 잘 모르겠읍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12.♡.253.189 작성일
요즘 보기 드문 글들이 올라와 헤매고 잇는 듯 합니다. 무이구곡님 글 화룡도 님의 글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더이상의 도수 풀이 더이상의 말교주의 허령 의식에 매몰된 교육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잇다 생각합니다.
속고 속은 것이 진리 놀음 아니었던가 생각이 듭니다. 내 자신 마음 담금질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자 아닐까 생각합니다.
담금질은 내 마음 청룡언월도와 같은 다짐이라 말씀 드리고 싶은데 인터넷이란 것이 음성 문화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기분 상하셨을 법도 한 댓글이지만 저의 생각이오니 넘 맘에 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24.♡.171.178 작성일
무이구곡님의 해석은 충분히 일리있는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신앙의 정신은 납득할 만한 글들은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관적이라는 말씀이 결코 잘못된 지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상제님이 아니므로 모두 주관적일 뿐입니다.
주관적이라는 지적이 잘못된 말이 아니며
그 주관적인 견해가 남에게 공감을 얻어 객관성을 넓혀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내 주장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는 독선과 이기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은 되어놓고 보아야 안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그러나 남과 소통될수 있는 생각을
일방적이지 않은 생각들은 서로 말 하는 분위가 참신앙 이라고 생각합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아이피 175.♡.72.28 작성일
무슨 시비걸려고 쓴 글아닙니다.
우리가 분명하고 쉽게알 수있는 것은 짚고 가야지요..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아이피 124.♡.171.178 작성일
화룡도님의 의견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쾌걸조님의 댓글
쾌걸조 아이피 180.♡.139.19 작성일
도수풀이를 하던 안하던 모든일은 상제님 뜻대로 .......
우리는 그저 정의를 위해 행동하고 마음을 잘닦고 상제님 진리를 몸소 실천하면 그뿐....
도수풀이? 그거 먹는거요?
오컴님의 댓글
오컴 아이피 125.♡.42.243 작성일
지금 참신앙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중 하나는
여지껏 기존단체에서 줄기차게 해오던 도수 맞추기 중심에서 벗어나
지극히 상식적인 관점에서 상제님 진리를 바라보려고 하기 때문이겠지요...
어제 동영상 강의에서 "참신앙의 목표는 단순 모단체의 불의를 밝히는 것을 넘어서서, 도운100년사 최초의 제대로된 상제님 문화를 세우는 데 있다" 라는 내용을 들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약간 애매모호할 수 있는 도수풀이가 자꾸 등장하게 된다면 결국 기존신앙단체의 수준과 별 차이가 없어질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정말 기가막힌 도수에 대한 영감이 있으시다면, 운영진등과 충분한 토의를 거친다음에
할수있는 최대한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심사숙고하여 발표하시는건 어떠실런지요?
마지막으로 혹 무례할 수 있는 댓글내용에 대해서는 미리 용서를 빌겠습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아이피 175.♡.72.28 작성일
이 것이 뭐가 도수풀이 입니까?
그냥 책내용을 이해한 것이지요. 증*도에서는 근거없는 아전인수로 몇 십년을 사기쳐왔읍니다.
여러분들이 책내용을 이해할려고 어느정도 노력헸다면 사기 당했겠읍니까?
무슨 사오미고 무슨 대두목입니까? 근거가 어디있는가 조금만이라도 문제의식이 있었으면 속았겠나고요.
어디서 빰 맞고와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립니까? 다들,,, 맹목적으로 믿으면 또 당합니다,
제발 알만한 사람들이 왜 아직도 증산도의 노예신앙을 못 벗어나십니까?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의 앞길을 막으면 않됩니다.
또 다시 천지에 죄를 지면 않되요. 제발 인제 문제의식을 가지고 삽시다,
오컴님의 댓글
오컴 아이피 125.♡.42.243 작성일
입도후 지금까지 사오미 대두목 운운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님이 믿든 말든)
또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의 앞길을 막을 생각도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글을 다는 겁니다.
최대한 점잖게 썻는데, 노예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씀 함부로 하지 마시길..
위에 답변도 제대로 못하시면서 뭐를 의심치 않는다는 겁니까?
끝으로, 님이 언급한 송상현 광장? 공원? 과 사명당 의 상관관계는
제 생각에는 딱 예전 안면도 꽃 박람회 수준의 전형적인 도수풀이 입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 글을 쓰신걸 알고 있습니다. 화룡도님의 의견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 개연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이런 이야기에 너무 시달려온 터라 자괴감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아이피 211.♡.181.3 작성일
송상현 광장?공원?과 사명당 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정신병자죠.
송상현 부사님과 사명당 갱생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책에 나오지 않읍니까.
이것을 도수풀이라고 발작한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오컴님은 난법에 물들지 않으셨던 것 같읍니다, 축하드립니다.
안경낀늑대님의 댓글
안경낀늑대 아이피 112.♡.253.189 작성일
예전 안산교 시절 도수풀이 좀 하고 진리 정립 잘 하는 이들이 목에 힘주고 간부랍시고 신도들에게 했던 일들이 생각나 좀 거친 글이 올라 간 것 같습니다.
도담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마음을 열어가자는 분들의 의견 백분 공감합니다.
화룡도님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아이피 211.♡.181.3 작성일
위의 답변중 ''유월 보름날 신농씨(神農氏) 제사 는 지금 까지 몇번을 지냈는지?'' 와 의심치 않는다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알려 주세요.
위의 답변을 못하면 확신할 수있는 지경까지 갈 수없다 라는 말씀 같은데..
아니면 괜히 한번 해본 소리인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오컴님의 댓글
오컴 아이피 125.♡.42.243 작성일쪽지 보세요.
화룡도님의 댓글
화룡도 아이피 61.♡.122.222 작성일쪽지 읽어 봤는데요 답변입니다 해놓고 왜 내용이 없읍니까,
일류일꾼님의 댓글
일류일꾼 아이피 175.♡.158.134 작성일
저도 예전에 이것을 생각해 본적이 있구요. 깊게 동감합니다.
도수풀이라기 보다는 (털보님이 없애버린) 도담 이라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과정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예 그곳(j)에서는 사제
진리라며 소통을 막고 자신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만 맞으며, 천명이라고 떠들어서 판단력을 잃게 만든거라고 봅니다.
도담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도수 풀이는 워낙 거부감이 드는것도 사실이고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11.♡.60.65 작성일
맞습니다. 도담요.
예전 J교에 있을때는 교주가->교주 한것을 요약해서 지점 책임자가
전달해주는 지식만 먹고 살았습니다.
사견을 달거나 궁금한 것을 묻는게 결코 미덕이 아니었지요.
좀 있다보면 이런걸 하면 안되는구나 금방 분위기 파악이 되었었습니다.
아직 참신앙이 모든게 정착된 것은 아닌 상황에서
약간 자유로운 도담은 허용해 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다들 억압되어 있었던 한풀이(?) 하는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고 안받아 들이고는 읽는 사람들의 자유의지와 판단에 맡기면 될듯...
오컴님의 댓글
오컴 아이피 125.♡.42.243 작성일
도담이 답이네요. 100% 공감합니다.
제가 좀 예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아이피 183.♡.87.86 작성일짝짝짝.역시 참신앙입니다.잡힐듯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향해 노력하는 우리모습 자체가 너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