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공사 훑어보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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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우직녀 (39.♡.58.141) 작성일15-08-27 20:29 조회6,151회 댓글5건본문
근데 엄청 바쁘셔서 못올리시나 봐요.언젠간 올려 주실거라고 봐요.
지금 제가하는 훑어보기는 대략적인것만 살펴보는거고 순전히 제 생각이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대전 콩밭 공사에 대한 성구는 대전 교단의 경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왜 이걸 사용하느냐면 대전 교단이 대전에 근거를 두고 있으니 자신들의 근거를
확립하기 위해서 많은 부분을 채록해 놨기 때문입니다.
물론 틀린부분과 맞는 부분을 가려내는 눈도 필요할것이지만 옳은 부분을
옳다 라고 해 줄 수 있는 아량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그럼 다음 성구를 살펴 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흥덕(興德) 하오산(下鰲山) 앞의 알미장(卵山場)에 이르시어 성도들을 사방위로 앉게 하시고 가운데로 들어가시어 투전 공사를 보시니라.
2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투전목을 돌리시고 얼마간의 돈을 걸게 하신 뒤에
3 이르시기를 “패를 지어 차례로 내보이라.” 하시니 성도들이 말씀을 좇아 한 명씩 패를 보이니라.
4 상제님께서 ‘너는 무엇이다, 너는 무엇이다.’ 하시며 각 성도들의 패를 읽어 주시고
5 상제님의 차례가 되자 띠자리 위로 패를 후려치시니 패 석 장이 ‘짝’ 하고 펼쳐지거늘
6 “나는 순이다!” 하시고 판돈을 모두 거두어들이시니라.
7 상제님께서 이어 말씀하시기를 “지혜 있는 장수가 복 있는 장수를 못 당하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유소시에 하오산 알미장에서 ‘한 일(一)’ 자를 쓰신 바 있더니
2 이 때 다시 알미장에 이르시어 종이 위에 ‘한 일(一)’ 자 를 쓰시고 수부님께 “이것이 무엇 같으냐?” 하고 물으시니라.
3 이에 수부님께서 “누에 같습니다.” 하고 대답하시니 상제님께서 한 일 자를 입으로 후 하고 부시고 천지가 울리도록 크게 외치시기를
4 “나는 순이다. 순이 옥황상제다.” 하시니 순간 글자가 살아나 마치 누에처럼 기어가니라.
5 장꾼들이 탄성을 지르며 이 광경을 지켜보는데 상제님 일행 모두가 사람들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지시거늘
6 모두 놀라 ‘어디로 갔냐.’며 상제님을 찾느라 소란을 떠니라.
7 이 때 한 풍물(風物) 장수가 큰 소리로 “저기로 갔다!” 하며 한 쪽을 가리키니 장꾼들이 소리치며 풍물 장수가 말한 쪽으로 몰려가나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거늘
8 사람들이 경탄하여 이르기를 “큰 귀신이 다녀가셨다.” 하니라.
위 첫번째 성구와 같은데요. 이번엔 성구 2개를 같이 봐야 의미가 좀 더 명확해
질것같아 2개를 펼쳐 놓았습니다.
자. 상제님께서 회문산에서 오선위기 공사를 보시고 알미장에 도착하셔서
투전을 하시죠.
투전은 전 잘 모르는데 일종의 놀음이라고 보여집니다.
놀음하면 상제님께서 보신 가구치기 놀음이 있죠?
그 맥락과 유사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럼 상황을 한번 읽어보죠.
상제님께서 종도들과 더불어서 놀음을 하시죠.
그리고나서 패를 읽어주세요.
이걸 보면 종도들이 놀음을 몰랐던가,아니면 무식했던가 둘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여튼 그렇게 패를 읽어 주시더니 맨 마지막에 어떻게 하시죠?
패 석 장을 짝!하고 내 보여 주시면서 한 마디 하시죠
나는 순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는 판 돈을 싹쓸어 버리세요.
이 부분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두번째 성구를보면 순에 대해서 한말씀 덧붙여 주세요.
순이 옥황상제다!
당신님께서 옥황상제 라는걸 명확하게 밝혀 주신것이라 보여지는데 전 여기서
왜?하는 의문이 처음에 들더군요.
왜 하필이면 지금타이밍에?라는 생각말이죠.
이 옥황상제란것과 앞으로 대전 콩밭 공사가 뭔가 연결이 되어있으니
그런말을 하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물론 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엔 이미 눈치 채시는 분들도 계실꺼라고 봐요.
당신님의 신원을 정확하게 알려주신다?앞으로 대전에상제를 참칭 하려는
어떤 사람을 경계하시는 거겠죠.
하여튼 당신님께서 옥황상제라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어떻게 하시죠?
판 돈을 싹 쓸어 버리세요.
이걸 보면 앞으로 대전 콩밭 공사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조금은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자,그럼 다음 성구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제님께서 서산(西山)에 이르시어 공우에게 물으시기를 “공우야, 내가 텃밭을 찾아가는데 내 텃밭이 어디로 가야 있겠느냐?” 하시거늘
2 수부님께서 불쑥 대답하시기를 “당신 마음먹고 가시는 길이 텃밭 아닙니까?” 하시니라.
3 이어 공우가 상제님께 여쭙기를 “어디로 가시렵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임피로 해서 태전 간다.” 하시니라.
위 성구 입니다.
서산으로 오세요.
상제님께서 서산으로 오셔서 공사를 보시는데, 모 교단분들은 이걸
1세 교주님 하고 연결짓는 분도 계실거라고 봅니다만 그게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상황을 한번 볼까요?
알미장에서 상제님께서 종도들을 데리고 오시는거예요.
서산까지.근데 여기서 상제님이 박공우 종도에게 또 물으세요.
내 텃밭을 어디로 해야 하느냐. 내 텃밭이 어디로가야 있겠느냐.
이렇게 물으시는데. 박공우 종도가 대답을 못하죠.
대전 콩밭 공사에는 박공우 종도가 엄청 많은 횟수로 등장하는데요.
박공우 종도의 역할중 하나가 시비를 가리는 역할이 있어요.
그래서 상제님께서도 그 말씀을 해 주시죠.
공우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네 뱃속에 경위(涇渭)가 많은 연고라.
이 말씀요.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상제님께서 물으시는데 박공우 종도가 대답을 못하니까
우리 고수부님께서 대답하세요.
당신님이 마음먹고 가시는곳이 텃밭 아니겠냐고.
그 말을 해 주시니까. 박공우 종도가 그제서야 묻죠
어디로 가실려나고
그러니까 상제님이 뭐라고 하시죠?
임피로 해서 태전간다.
여기서 살펴야 될게 있어요.
바로 대전으로 가시는게 아니라 임피에 들르셨다가 대전으로 향하시는거죠.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럼 다시 3편에서 뵙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방천화극님의 댓글
방천화극 아이피 175.♡.148.193 작성일
대전은 계룡산 해원공사입니다.
현재 모단체에서 충청도 숫계룡의
해원판이 막바지에 치달고 있습니다.
참신앙에 그 더러운 해원판 기운이
전염될까 두렵습니다.
그 악독하고 무지막지하고 참담한 해원귀신들...
치가 떨립니다^^
불문가지님의 댓글
불문가지 아이피 124.♡.182.145 작성일
대전이 계룡산 도둑놈 해원공사가 있는 곳이라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전은 계룡산 도둑놈을 쫓아낸 다음에 정음정양의 새 기운이 태동되는 곳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그렇지 않다면 왜 상제님이 대전에 직접 오셔서 공사를 보셨겠는지요? 참신앙에 계룡산 도둑놈의 그 더러운 해원판 기운이 전염되는 것을 걱정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역시 대전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분 같습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방천화극으로 잘 막아주세요. 방천화극은 삼국지의 여포가 쓰던 무기 아니던가요? 아마도 보통 칼이 아니라 좋은 칼로 보여집니다.제가 볼때 가장 좋은 칼은 청룡언월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의의 화신인 관운장이 휘두르는 칼이니까요!
그리고 악독하고 무지막지하고 참담한 해원귀신이라고 하시는 것을 보니까 모교단에 아주 큰 피해를 보신분 같습니다. 이제 참신앙이 활동을 시작했으니 서서히 난법의 기운은 걷히고, 새기운이 돌것으로 보입니다.
정적님의 댓글
정적 아이피 172.♡.40.4 작성일
진법을 확실히 하고자 하시는군요.
텃밭이라는 것은 자기집 앞이나 마당 한쪽에 집과 근거리에 있는
자신이 자신의 농사짓는 밭인데
태전이 농사짓는곳이였군요. 상제님의 농사!
조화봉님의 댓글
조화봉 아이피 124.♡.182.145 작성일
아~ 텃밭이 그런 뜻이었던가요?
상제님이 당신님의 일을 이룰 일꾼들을 길러내는 밭이란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누구는 대전이 난법의 더러운 해원판이라고 하는데,
또 어떤 분은 상제님의 농사짓는 밭이라고 하십니다.
먼저 난법을 지은뒤에 진법을 내신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꼭 대전을 두고 하신 말씀인것 같아요.
정적님의 댓글
정적 아이피 172.♡.39.153 작성일예 맞을거에요. 상제님이 가꾸는 추수일꾼 기르는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