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주송에 대해 한 말씀_상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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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19.♡.137.16) 작성일13-12-09 12:59 조회7,464회 댓글0건본문
태을주 주송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기고해주셨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다스칼님, 경적필패님 태을하늘님 나름대로 문헌적 근거를 제시하셨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구가 시작됐다는 것 자체가 뜻깊은 일입니다.
태을주의 전체적인 주송 패턴은 2음절씩 끊는 거입니다. 훔치/훔치/(태을천상원군? )/ 훔리/치야/도래/훔리/함리/사파/아~
다만 '태을천상원군' 부분에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군요.
일단은 각자 편하신 대로.. 생각하신 대로 읽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2음절씩 끊어 태을/천상/원군으로 하고 싶네요.
태을이다. 태을천이다. 이 문제를 도가 문헌으로 고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을도 나오고 태을천도 나오고 상원군도 나오고 회원님들의 엄청난 내공에 깜짝 놀랐습니다.
태을주 주송에 대해서는 각 교파 여러 단체에서 읽는 패턴을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제안을 드린다면 상제님 당대 성도들의 주송패턴을 밝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정법의 태을주 주송법을 성도들에게 가르치셨을 것입니다. 음절, 고저, 장단, 원형 그대로의 주송법이지요.
여러 단체들을 통해 현재까지도 그 원형이 전해올 것입니다.
주송과는 별도로 태을천상원군님이 어떤 분인지, 태을천 상원군님인지 태을 천상원군이신지 연구는 계속돼야 겠습니다.
태을천도 나오고 태을도 나오고 태을궁도 나오고 상원군/중원군/하원군도 나왔습니다. 다만 '태을천상원군' 여섯 자로 기재된 것은 아직까지는 태을주 주문이 알려진 전부입니다. (별칭으로는 태을구고천존도 있죠.)
상제님께서는 태을천상원군을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늘 으뜸가는 임금' 이 말씀을 놓고 볼때 '(태을의) 천상원군' 즉 '태을의 하늘 으뜸가는 임금'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태을을 덧붙여 '(태을)천 상원군' 즉 '태을하늘의 으뜸 가는 임금'으로 표기돼야 할 지 풀어야 할 과제이지요.
※ 나름 해석해봅니다.
- 태을 천상원군: 태을세계의 하늘 으뜸가는 임금.
- 태을천 상원군: 태을하늘의 으뜸가는 임금.
- 태을구고천존: 태을세계에 계신, 고해에 빠진 창생을 건지는 하늘의 존귀한 분.
회원님들의 많은 연구와 토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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