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과 정역: 남방삼리화vs한국 남위36° 이동(남향사배 정석신앙)조화정부(10)_예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119.♡.137.16) 작성일13-12-10 14:48 조회8,304회 댓글0건본문
증산상제님은 대개벽 이후에 벌어지는 차원상승의 정역세계에 대한 천지공사를 보셨으며,조선국이 적도 이북인 북반구 36도에서 남반구 36도로 이동하고,재림할 미륵불이 터전이 남방삼이화인 한반도가 될 것을 예고했다.지축변화로 인해 바뀌는 세계 각국방위와 위치에 따라 새로운 길운이 형성되는 나라는 번창할 것이고,북극과 남극에 위치한 나라는 패망할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천지공사의 비밀이 될 것이다.
개벽과 정역: 남방삼리화vs한국 남위36° 이동(남향사배 정석신앙)조화정부(10)
27.개벽운동과 역사변혁의 비밀
개벽운동을 동반한 역사변혁은 초고대문명에서 현 문명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도 발생했으며,현문명의 중심인 요순시대에서도 발생한 사건이다.향후 조만간 닥칠 개벽도 비슷한 원리로 진행되는 변혁의 과정이다.다만 이번 개벽도 지난 개벽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별한 시간대에 열리기 때문에 중요하여 이번에 열리는 개벽은 차원이 다른 세계로 진입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
▣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을 세상이 어찌 알리오.나는 서신사명(西神司命)이니라. (도전 4:152)
정역을 비롯한 동양역철학과 예언서에<‘방위가 바뀐다.’>는 내용이 등장한다.그러나,구체적인 원리를 제대로 이해 못해서 지축이 바로 선다는 차원인 수직의 종립(縱立)으로 잘못 알고 있으며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에서는 현대식 교육을 받은 지구물리학을 응용하여 지축이 세워진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그러나,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는 수 많은 역철학 해설서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상제님께서 인정한 복희팔괘나 문왕팔괘 또는 정역팔괘가 아니다.다만 이 책이 주목을 받은 것은 지축이 변한다는 개벽원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증산교단에서는 중요한 이론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충분한 검증없이 100% 오류가 없다는 맹신적 믿음이 있는 것은 아닌지,일부 오류에 대한 검증작업도 필요하며 이러한 학술적 검토가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또한 정역 해석의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재검토 되어야 한다.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에서 본다면 천지공사 내용 중에서 천지 방위의 비밀을 알 수 있을 것이다.<나는 서신사명(西神司命)이니라.>에서 본다면 상제님은 금화교역의 사명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즉 지나친 화기운을 제어하고 새로운 금기운을 태동하게 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 제자가 여쭈기를, 선천 사람이 당우(요순)의 세상을 오회의 중간이라 하니 그러하옵니까.말씀하시기를, 요임금의 구년홍수와 탕임금의 칠년대한이 금과 화가 바뀜이니, 그러므로 지금 세상은 가을 운수의 시작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당우(요순)의 세상을 오회의 중간이라 하니>에서 본다면,오회라는 기간의 중심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소강절의 원회운세로 본다면 지금은 10800년을 한단위로 변해가는 12지지의 시간단위 중에서 오회의 중심에서 일어난 사건을 의미한다.<요임금의 구년홍수와 탕임금의 칠년대한이 금과 화가 바뀜이니,>이라면서 금화교역은 이미 요순시대에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지금 세상은 가을 운수의 시작이니라.>에서 본다면 이미 가을운수가 요임금(堯, BC 2356~2255)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즉 앞으로 오는 개벽이 하추교차기가 아닌 이미 요순시대에 시작되었다는 것이니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이다.앞으로 오는 개벽은 요순시대와 같은 9년홍수나 7년 대한같은 혼돈의 개벽징후를 보인 이후에 다시 개벽이 열린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이 말을 다시 본다면 개벽징후가 나타나고 7년이나 9년후에 일어난다는 말이다.태평시대에 어느날 갑자기 개벽이 선다는 주장이 얼마나 허황되는 주장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문명과 오회의 비밀
종합해 본다면,오회의 시작인 10800년 전후에 뮤 대륙과 레뮤리아 대륙의 초고대 문명이 개벽되어 사그라 들었다.이후 새로운 환인시대 문명은 복희시대와 요순시대에 다시 개벽되어 문명의 전환이 되었으며,앞으로 새로운 개벽을 기다리고 있다.즉 3번의 큰 개벽이 10800년 이라는 오회의 시중종에서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삼변이라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커다란 개벽운동에서도 알 수 있다. “상고지사를 더듬으면 내도지사를 아느니라(선도신정경)”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개벽운동은 주기적으로 있던 일이다.오회에 특히 집중되는 것도 알 수 있는데,이는 자오묘유로 돌아가는 운행의 절목(節目)이 오회에 있기 때문이다.
[그림설명]흔히 알고 있는 소강절의 원회운세를 세부적으로 응용한 도표이다.원은 129600수이고,회는 원인 129600수를 12분할한 10,800수이고,운은 회인 10,800수를 30분할한 360수이고,세는 운인 360수를 12분할한 30수로 알고 있다.
난법 해석의 가장 커다란 환상이자 오류는 마치 이런 숫자만 외우고 우주원리를 다 알고 있고,개벽의 날짜까지 알고 있다는 오만과 편견에 있다.12년마다 오는 사오미년에 개벽이 올 것처럼 환상에 사로 잡히지만,매번 오류를 범하고 있다.“사오미 개명과 신유술 개벽”이라는 범주로 본다면 12년 중에 6년이 개벽시점으로 잡고 있다.차라리 홀수년에 개벽이 온다는 것보다 더 못한 예측수준이다.
알고 보면 개벽의 시기는 매우 간단히 풀리고 황당하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 간단하다.개벽의 시점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빨리 와야만 하기 때문에 빨리 날짜를 잡아 근시안적인 아전인수로 해석하기 때문이다.다만 이번 사오미나 다음 사오미에도 결코 개벽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만을 먼저 밝혀두고자 한다.개벽은 천지인이 하나로 돌아가기 때문에 개벽의 이론적 시점을 모르더라도 엄청난 지각변화가 시작되고 7~9년이 지나서 진행되기 때문에 예측 자체는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129,600수라는 원(元)단위를 2분할하면 64,800*2이며,4분할하면 32,400*4가 되고,8분할하면 16,200*8이 된다..음양이 사상을 낳고 사상이 팔괘를 낳은 원리이다.분할되는 시기에는 커다란 역사변동이 나타난다.(후술할 역사변동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한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짝수분할만 되는 것이 아니라.3분할로 진행되기고 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129600수라는 원(元)단위를 3분할하면 43,200*3이며,6분할하면 21,600*6가 된다.12분할의 가장 기본은 10,800의 회(會)가 된다.
10,800의 회가 현생문명의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 구간을 분석하는 것이 개벽운동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될 것이다.10,800수를 2분할하면 5400*2가 되며,4분할하면 2700*4가 된다.다시 3수 분할하면 3600*3이 되며,6수 분할하면 1800*6이 된다.가장 기본이 되는 30수로 분할하면 360*30 이 되는 것이다.
30년이 세대의 주기가 된다.30년을 한달로 환산하면 12달이 되어 360년이 되고 우주의 하루가 되는 것이다.360년이라는 우주의 하루가 한달이 되기 위해서는 30수(일)가 되어야 360*30=10,800년이 되는 것이다.우리가 사는 현생문명은 우주로 보면 한달을 의미한다.
흑운명월이나 청풍명월로 회자되는 새로운 달공사는 오회에서 미회로 넘어가는 시기를 의미한 것이다.태호복희가 태어난 시기가 5400년 전후의 시기이다.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應須祖宗太昊伏 何事道人多佛歌)라는 의미에서 본다면,실질적인 개벽 문명은 태호복희에서 요임금까지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오회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두번의 중간개벽 중에서 첫 홍수개벽이 일어난 시기인 태호복희와 노아가 동일이거나 평행이론을 살았다는 점을 이미 역사론에서 밝혔다.
▣ 是故 先天天不違 그러므로 선천 하늘(개벽)이 어김없이 일어나고,,
後天奉天時 후천에 일어날 천시를 받들어라.
時來天地皆同力 때는 하늘과 땅이 함께 작용해서 오느니라.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증산선생유서甑山先生遺書)
위에서 본다면,선천개벽에 일어난 것처럼 후천에도 일어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하늘의 시간변화에 따라 땅의 변동(지진 홍수)이 생기고 세운의 천지공사가 연동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즉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세상의 움직임이 따로 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개벽후의 방위변화-묘좌유향(卯坐酉向)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 문신과 무신이 일을 하는 도성이 한양의 일곱 배가 되어 거주하기에 족할 것이니라. 또 이르시기를 "내가 거하는 대중화(大中華) 대시국(大時國) 수도의 북문이 전주에 세워지게 될 것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에서 본다면 전북 칠읍이 세계조화정부(도성)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그리고 개벽이후에 전주가 북쪽에 해당하는 북문이 들어서기 때문에 현 동쪽에 있는 동해가 북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러한 양상을 토대로 지도를 재배치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설명]전주를 북쪽으로 배치한 그림이다.운장산이 조산(주산)이 되면서 만경강 물줄기가 남으로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다.만경강이 조화정부의 중심이기 때문에 36만 옥경대 중앙궁(탑)이 들어서는 지역이다.이를 기점으로 서쪽 오성산에 서요동이 존재하며,동쪽 용화동에 동요동이 존재한다.그리고 계화도와 새로운 대문인 남대문이 들어서는 지역임을 알 수 있다.<서대문 팔십리는 저기 있는 계화도요 평사리는 나의 평상이니라(선도신정경) >에서 본다면 계화도를 서대문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서요동 인근을 의미했을 수도 있고,후천 방위개념이 없어서 남대문을 서대문으로 불렀거나 새로운 대문인 새대문을 서대문으로 불렀을 수도 있다.
▣ 이에 용기가 다시 태모님을 업고 가는데 계룡산(鷄龍山) 정상 바로 아래에 내리시어 “갑갑하구나.” 하시거늘 문득 달이 차차 높아져서 조금씩 환해지더니 마침내 산천이 밝게 보이니라. 태모님께서 물으시기를 “이렇게 되면 앞이 어디가 되냐?” 하시므로 용기가 “선천은 자좌오향(子坐午向)이요, 후천은 묘좌유향(卯坐酉向)이라고 합니다.” 하고 아뢰니 또 물으시기를 “그러고 저러고 앞이 막히지나 않느냐?” 하시매 용기가 “부안 변산까지 막 보입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도전 11:328)
위 내용은 고천황후님의 묘지가 제비산에 이장되는 공사를 보시는 과정에서 후천의 방위가 자연스럽게 공개되었다.<선천은 자좌오향(子坐午向)이요, 후천은 묘좌유향(卯坐酉向)이라고 합니다.>에서 본다면 일반적인 묘지방위는 자좌오향의 배치를 보인다.즉 북쪽인 자방위에 머리를 두고 보는 방향이 남쪽인 오방위에 배치하는 형태를 의미하는 음택의 기준을 의미하는 한자단어이다.그런데 묘좌유향이라는 말은 방위가 바뀌어 동쪽인 묘방위에 머리를 두고 서쪽인 유방향을 바라보게 배치해야 지축이 변하면 자좌오향(子坐午向)법 배치에 맞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쪽이 북쪽이 되고,서쪽이 남쪽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므로 전북칠읍이 지축이 변하면 전주가 북쪽에 배치된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하게 된다.<부안 변산까지 막 보입니다.>에서 본다면 금산사(제비산)에서 본다면 변산반도가 남쪽의 오방향으로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세부적인 내용은 개벽은 횡립이라는 지난 글에 자세히 기고했다)
▣ "선천은 칠현무요 후천은 육기초라 유불선이 삼합하여 신미생(辛未生)이 탄강하시고 모악산 정기가 자오묘유로 떨어져서 경진생(庚辰生)이 탄강하여 금산사 솥을 열고 밥을 지어 만신인민 먹여 내고 만고성인 위해보세 결재 났네 결재 났네 나온 결재를 다시 들고 세상사람 살펴보세 지기금지 원위대강" 이라 대성으로 고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모악산 정기가 자오묘유로 떨어져서 경진생(庚辰生)이 탄강하여>에서 본다면 탄강시기의 자오묘유 방위인지 개벽이후 후천의 복록을 의미하는 자오묘유 방위개념으로 단정하지는 못하지만 90도 변화에 대한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서해융기의 개벽공사
▣ 대선생께서 칙령을 내려 명하시기를 "너희들이 오백 년동안 이 땅을 지켜왔으니, 어찌 너희들이 괄시당하는 것을 참고 보겠느냐. 제주도로 가거라. 나는 대한제국을 수습하야 잠시 일본에게 맡기려 하나니 수운에게 보증을 세우노라." 제자가 아뢰기를 "이조 숙종 때에 그 임금이 낮잠을 자는 데, 임금의 꿈에 늙은 신선이 시를 내려주니 그 내용에 일렀으되 '철갑 입은 말이 한강가에서 긴 울음을 울고, 한조각 복된 땅 안정할 곳에, 옛임금과 신하가 가련하게 서로를 쳐다보고 있네'라 하여, 이 시로 인해 세상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이씨 조선의 끝이 장차 제주도로 들어갈 것이라'하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런 말이 있었더냐. 천지에서 이미 정해 놓은 운수이니 사람이 감히 강제할 수 없는 것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너희들이 오백 년동안 이 땅을 지켜왔으니, 어찌 너희들이 괄시당하는 것을 참고 보겠느냐.>에는 많은 내용을 시사하고 있다.대륙조선이 개국되면서 한반도에 남은 남조선은 중앙조선국을 극진하게 섬기면서도 찬밥 신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만주에 떠도는 조선인을 조선인이라고 하지 않고 고려인이라고 지금도 부르고 있다.고려가 망한지 6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는 의미는 고려유민이 한반도에 정착하면서 살았다는 반증이다.<제주도로 가거라>에서 본다면 남조선 사람들의 새로운 땅이 제주도를 중심으로 생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씨 조선의 끝이 장차 제주도로 들어갈 것이라'하나이다>라는 예언서를 본다면,남조선의 새로운 중심지가 제주도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수부공사(首婦公事)로 상제님과 만났을 적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 만날 사람 만났으니 오죽이나 좋을쏘냐.’ 하셨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11:20)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에서 본다면,제주도가 고씨인 고천황후님을 상징하는 것임을 알 수 있으며,<오성산은 동서양 전기통이니 번개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리라.(도전 11:369)>에서 본다면 새로운 문명의 상징임을 알 수 있다.<뇌성(雷聲)은 백 리를 가고, 지동(地動)은 천 리를 가고, 번개는 천하를 비치느니라.(도전 11:20) >에서 본다면 번개는 새로운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명임을 알 수 있다.현실적으로 본다면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문명시대가 마감하고 핵융합 또는 초전도의 에너지 문명시대를 예고하는 상징이 <제주 번개>이자 <동서양 전기통>이라고 정명한 것이다.
[그림설명]동양 삼국이 연륙되면서 일본은 러시아와 연륙이 되고,한국과 중국은 하나로 붙어버리는 양상을 나타내는 지도를 지축방향에 맞게 90도로 변경한 지도이다.한가지 특이한 것은 간방인 한국과 진방인 중국의 강이 하나로 합해지면서 동쪽으로 흘러간다.
▣ 제주에 당도하니 문도들이 ‘어른이 오셨다.’며 매달아 두었던 쌀을 내어 서숙과 함께 밥을 하고 생선으로 찬을 올리거늘 호연이 “비린내 나서 못 먹어.” 하고 투정을 부리매 형렬과 함께 한림 바닷가로 데리고 나가시니라. 바다에서는 해녀들이 허리에 정게호미를 차고 뒤웅박을 띄워 놓은 채 물속을 분주히 드나들며 해물을 따는데 상제님께서 바닷가 둑 위에 올라서시어 오른팔을 왼쪽 어깨까지 굽혔다가 바닷물을 밀어내듯 팔을 펴시면서 무어라 말씀하시니 갑자기 ‘홱’ 소리가 나며 바닷물이 순식간에 없어져 벌판이 되거늘 물속에서 해물을 따던 해녀들은 영문을 몰라 두리번거리며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사방에서 사람들이 바구니를 들고 몰려와 고기와 미역 등을 주워 담느라 야단이더라. 상제님께서 한동안 이 광경을 바라보시더니 이번에는 바닷물을 왈칵 들어오게 하시거늘 호연은 사람들이 물살에 휘말려 아우성치는 모습을 구경하느라 배고픈 것도 잊으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바로 천지조화니라.” 하시고 이로부터 열흘 동안 한수리, 수원리, 귀덕리 일대에서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을 없애시니라. (도전 5:27)
<바닷물이 순식간에 없어져 벌판이 되거늘>에서 본다면 가장 남쪽에 있는 섬에 가서 육지를 만드는 공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는 바닷물을 왈칵 들어오게 하시거늘>에서 본다면 일시적으로 해일이 일어난다는 것도 알 수 있는 대목이지만,결국 바닷물을 밀어내는 공사를 보신 것으로 보아 남통만리국의 중심지를 제주도로 삼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서해는 바다의 수심이 50~100m 사이이기 때문에 해일이 일어나도 제한적인 상황이며 서해안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다만 동해나 태평양에서 오는 해일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터어키의 아라라트산 정상 부근에는 노아의 방주 흔적이 있는데 해발 고도 4000m 지점에서 발견되었다.이를 토대로 환산하면 해일이 그렇게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반증한다.다만 터키인근이 융기되었을 가능성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2000~3000m는 올라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동해의 해일에 대한 언급을 한다면,미수 허목 선생에 관한 300년 전 퇴조비의 전설이 있다.강원도 삼척시와 동해시 사이에는 주민들이 매우 신성시하는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라는 비석이 있다고 한다.전설에 의하면 격심한 해파와 조수가 삼척 읍내에까지 밀려들어 강의 입구가 막히고 오십천이 범람하여 백성들은 인명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큰 재앙에 시달렸는데 척주동해비를 쓴 이후에 해결되었다는 전설이다.그러나 척주동해비를 세운 이후의 전설이 있는데,앞으로 큰 해일이 오면 내 비석으로도 막을 수 없으니 그때는 이곳을 떠나라는 내용이 있다.
이 내용을 역추적하면 동해에서 해일이 몰려온다는 말이니 그 근원지가 태평양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그러나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일본의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은 산악지대로 방파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2,000~3,000m의 해일이 몰려온다고 하더라도 상당부분 상쇄되고 다시 태백산맥에 가로 막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그러므로 가장 안전한 피난지는 전라북도를 포함한 서해안 지방이 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도전 5:406)>에서 본다면 지진도 일어난다는 의미도 있지만 태평양 인근에서 일어나는 지진으로 일어나는 해일의 후속 피해로 인한 것도 포함될 것이다.엄청난 해일이 몰려오기 때문에 거의 절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8.지천태와 남방삼리화 그리고 오좌자향(子坐午向)의 비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과연 한반도가 개벽이후에도 북반구 36도 전후에 위치하는지 여부와 새로운 북극과 남극이 어디로 가는지 판단 여부가 중요하다.왜냐하면 지축이 갑작스럽게 선다면 북극과 남극에 위치한 나라는 추위 때문에 생존이 불가능한 땅으로 바뀌기 때문에 인류의 피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북향사배는 잘못된 유교식 신앙문화
▣ 또 말씀하시기를, 치성에 절을 올리되 반드시 남쪽을 보고 올려라. 묵은 하늘은 자좌오향(남향)이나 나는 오좌자향(북향) 하노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치성에 절을 올리되 반드시 남쪽을 보고 올려라>라는 의미는 남쪽에 상제님 어진을 모시고 북쪽에서 절을 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북방은 임금이나 하느님이 계시는 곳이기 때문에 북향사배의 전통이 있었다.그러나,이러한 양상으로 인해 상제님이 제시한 남향사배를 어기고 있다는 점이다.<나는 오좌자향(북향) 하노라.>에서 본다면 상제님은 지상에 강림한 이후 남쪽에 앉아서 북쪽을 바라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 무신년 여름 사월에 대선생께서 구릿골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보시니라. 신명에게 명령을 내리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구릿골에 약국을 차리노라.약국을 차리시니, 약국의 좌향은 오좌자향(북향)이요, 약방은 한 간이요, 방의 길이와 크기는 동서로 ○자에 남북으로 ○자요, 위아래 높이가 ○자라. 앞쪽에 마루가 있으니 길이가 ○자에 넓이가 ○자이며, 나무 판자가 스물한 개이니 시천주 스물한 자에 응하였더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약국의 좌향은 오좌자향(북향)이요>에서 본다면 남쪽으로 약국의 진입문을 낸 것이 아니라,북쪽으로 진입문을 내고 남쪽 방에서 북쪽을 바라보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즉 신도들이 찾아와 절을 했을 때에 남쪽을 보고 절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러한 사상이 있었기 때문에 보천교에서 십일전(삼광영 신단)을 건축했을 때나 천제를 봉행했을 때도 어김이 없이 적용되는 법칙이었다.그러나 이러한 신앙전통은 어찌된 영문인지 단절되고 사라져 버렸다.
▣ 십일전은 남쪽에 솟아 있는 입암산(笠岩山)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등을 지고 세워진 오좌자향(午座子向)이니 이러한 좌향(座向)은 현세(現世)는 선천(先天)과 달리 운수(運數)가 뒤집혀 좌향(座向)도 정반대가 되었다는 뜻이었다.(범증산교사 보천교편)
<십일전은 남쪽에 솟아 있는 입암산(笠岩山)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에서 본다면 남쪽이 아닌 북쪽을 바라보고 지었다는 것은 상제님 어진이 남쪽에 있고 신도들이 남쪽을 보고 절을 하라는 의미를 가진다.
▣ 삼광영 신단은 오좌자향(午坐子向 : 北向)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가 후천시대라는 본 교(本敎)의 역리(易理)로 볼 때에 선천의 건남곤북(乾南坤北)이 변하여 곤남건북(坤南乾北)이 되고 또 자북이남(自北而南)이었던 것이 후천에 이르러서는 자남이북(自南而北)으로 되기 때문에 신단의 좌향도 이제는 선천시대의 오향(午向)이 자향(子向)으로 바꿔져야 한다는 이론이다. (범증산교사 보천교편)
<선천의 건남곤북(乾南坤北)이 변하여 곤남건북(坤南乾北)이 되고~>에서 본다면 북을 상징하는 건과 남을 상징하는 곤이 바뀌기 때문에 주역의 지천태 괘를 암시하면서 정역팔괘의 남쪽의 곤(坤)과 북쪽의 건(乾)을 합한 이치를 담고 있다.다만 사상적인 인식으로만 이러한 신앙형태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나는 미륵(彌勒)이니라. 나는 남방 삼리화(三離火)로다. 나는 칠성(七星)이니라.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내가 장차 불로 오리라. 나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느니라. (도전 6:7)
<나는 남방 삼리화(三離火)로다>에서 본다면,상제님이 남방에 위치한다는 말이며,다른 의미로 보는 삼리화의 삼은 삼신과 창조를 의미하고,이화(離火)는 방위로 보면 남방이므로 천간 병(丙) 양화(陽火)와 지지의 오(午) 양화((陽火)를 상징한다.<내가 장차 불로 오리라>에서 본다면 불은 불화(火)이자 불(佛)인 동음이의를 상징한다.이러한 해석이 가능한 것은 상제님의 유서에서도 직접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 南火北水 南方三離火 남방은 불이며, 북방은 물이므로 남방은 삼리화이다.
火云佛故 南則午 丙則南 불은 (음사) 부처이므로 남방은 오(午)이고 ,병(丙)은 남방이니
丙午現佛像 병오 남방에 미륵불상이 나타나리라.(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증산선생유서甑山先生遺書)
<火云佛故 南則午 丙則南>에서 본다면,남방을 병과 오로 설명하고 있으며,병과 오를 상징하는 미륵불이 남방으로 오신다는 의미를 가진다.중요한 것은 한반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지구 전체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말이므로 남방은 남반구이고 북방은 북반구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상제님이 한반도에 재림하므로 한반도가 개벽이후에는 남반구로 위치변화가 되는 것이다.즉 한반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횡립한 상태에서 남반구에 위치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음양 36둔의 의미와 36도의 방위각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봉서사의 진묵은 3둔(遁)을 하였고 주나라의 강태공은 52둔을 하였으나 나는 이제 72둔(遁)을 다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라.” 하시니라. 항상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나는 곧 남방 삼리화(三離火)로다.” 하시고 “사람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일이니라.” 하시니라. (도전 4:146)
<나는 이제 72둔(遁)을 다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라>에서 본다면,72둔은 음양 36수의 2수배이며,이는 적도를 기준으로 보면 북위 36도와 남위 36도와 일치한다.실제 의미는 방대하고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지구과학적인 위치변화를 상징하는 단서가 될 것이다.화둔공사는 금화교역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제님이 탄강한 한반도(구한말)는 북방 양 36도 인근이지만 재림할 한반도(대시국)는 남방 음 36도 인근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 胞於己位成度之日一七度 胎於十五度 養於十九度 生於二十七度 度成道於三十六
포어기위성도지일17도 태어15도 양어19도 생어27도 도성도어36(정역원문)
<度成道於三十六(도성도어36)>에서 본다면 36수에 도를 이루는 각도(방위)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모든 문명의 도시는 북반구를 기준으로 30도와 40도 사이에 기후가 적당하고 교통의 요지에서 태동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북위 36도에 정확하게 위치한 지역이 함열이다.<상제님께서 함열(咸悅)에 자주 가시니 성도들이 그 뜻을 여쭈면 “이는 만인함열(萬人咸悅)의 뜻을 취함이라.” 하시니라. (도전 5:433)>에서 본다면 의미있는 방위각이다.1000년 왕국을 세운 그리이스 아테네와 에게해가 36도선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의 고도인 서안도 예외는 아니다.
고천황후님의 묘좌유향(卯坐酉向)과 상제님의 오좌자향(子坐午向)은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둘다 맞는 개념이다.묘좌유향은 개벽의 방위개념이며 오좌자향(子坐午向)은 개벽의 위치개념이다.정역은 한반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지구 전체를 두고 해석해야 한다.만일 한반도를 기준으로 해석한다면 지역학문으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지리 해원과 순환원리
▣ 이제 사람도 이름 없는 사람이 기세(氣勢)를 얻고, 땅도 이름 없는 땅에 길운(吉運)이 돌아오느니라. (도전 2:24)
<땅도 이름 없는 땅에 길운(吉運)이 돌아오느니라>에서 본다면,현 문명에서 소외된 지역이 해원되어 새롭게 부각된다는 점을 예고하고 있다. 23도 기울어진 자전축이 변한다면 각도가 적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남극이나 북극(시베리아) 또는 열대지방(아프리카)은 개벽이 되더라도 비슷한 환경을 가지는 모순이 생긴다.전혀 다른 차원의 개벽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29.개벽이후 세계지도와 운행질서
만일,한반도가 남반구로 간다면 과거에도 비슷한 개벽운동이 일어났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그리고 지축변화에 대한 개벽은 이번에 처음으로 새롭게 바뀐 것이 아니라,우주의 일년이 순환하듯이 12900년을 주기로 계속해서 같은 지축변화를 해 나간다고 이해해야 한다.그렇다면 이번 개벽을 통해 바뀌는 개념은 우주의 한달의 변화인 10800년 주기(會)의 변화인지 우주의 한계절인 10800*3=32,400년 주기인지 아니면 우주 일년(元) 주기의 절반인 10800*6=64,800인지 판단해야 한다.일반적으로 봄여름과 가을겨울은 반대의 현상이므로 역전된 흐름을 보여야 한다.태아가 출산을 할 때는 180도 상하운동하고 회전하면서 자궁으로 나온다.지구가 지천태 형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향이 역전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상제님 천지공사와 정역원리에서도 논리적 증명이 되고 있다.이제 과거 지구과학적인 근거를 찾아야 할 것이다.이를 근거로 지구본 형상을 변경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설명]묘좌유향(卯坐酉向)에 따른 동해의 북방배치와 오좌자향(子坐午向)에 따른 한반도 남반구 36도 배치를 한다면 위 상단 그림과 같다.지구의 자전운동을 가정한다면 적도부근에 위치한 대륙은 놀랍게도 남극이 되며,북극해도 적도에 해당한다.시베리아 북쪽과 캐나나 북쪽이 아열대 지방으로 바뀌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그리고 아프리카는 대부분 지역이 온대지방으로 바뀌는 양상을 보인다.이러한 상황이 연출된 적이 있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남화북수는 수승화강의 원리
단주수명서(증산상제님유서)에 나오는 북반구는 태평양의 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북수의 의미를 가지고,남화는 육지를 상징하는 아시아 대륙 전체가 배치된다.수행의 원리 중에서 수승화강의 원리가 있다.물기운은 올리고 불기운은 내려 음양을 고르게 한다는 원리를 담고 있다.
개벽과 정역: 남방삼리화vs한국 남위36° 이동(남향사배 정석신앙)조화정부(10)
27.개벽운동과 역사변혁의 비밀
개벽운동을 동반한 역사변혁은 초고대문명에서 현 문명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도 발생했으며,현문명의 중심인 요순시대에서도 발생한 사건이다.향후 조만간 닥칠 개벽도 비슷한 원리로 진행되는 변혁의 과정이다.다만 이번 개벽도 지난 개벽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별한 시간대에 열리기 때문에 중요하여 이번에 열리는 개벽은 차원이 다른 세계로 진입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보아야 한다.
▣ 공부하는 자들이 ‘방위가 바뀐다.’고 이르나니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을 세상이 어찌 알리오.나는 서신사명(西神司命)이니라. (도전 4:152)
정역을 비롯한 동양역철학과 예언서에<‘방위가 바뀐다.’>는 내용이 등장한다.그러나,구체적인 원리를 제대로 이해 못해서 지축이 바로 선다는 차원인 수직의 종립(縱立)으로 잘못 알고 있으며 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에서는 현대식 교육을 받은 지구물리학을 응용하여 지축이 세워진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그러나,한동석의 우주변화원리는 수 많은 역철학 해설서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상제님께서 인정한 복희팔괘나 문왕팔괘 또는 정역팔괘가 아니다.다만 이 책이 주목을 받은 것은 지축이 변한다는 개벽원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증산교단에서는 중요한 이론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충분한 검증없이 100% 오류가 없다는 맹신적 믿음이 있는 것은 아닌지,일부 오류에 대한 검증작업도 필요하며 이러한 학술적 검토가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또한 정역 해석의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재검토 되어야 한다.
<내가 천지를 돌려놓았음>에서 본다면 천지공사 내용 중에서 천지 방위의 비밀을 알 수 있을 것이다.<나는 서신사명(西神司命)이니라.>에서 본다면 상제님은 금화교역의 사명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즉 지나친 화기운을 제어하고 새로운 금기운을 태동하게 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 제자가 여쭈기를, 선천 사람이 당우(요순)의 세상을 오회의 중간이라 하니 그러하옵니까.말씀하시기를, 요임금의 구년홍수와 탕임금의 칠년대한이 금과 화가 바뀜이니, 그러므로 지금 세상은 가을 운수의 시작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당우(요순)의 세상을 오회의 중간이라 하니>에서 본다면,오회라는 기간의 중심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소강절의 원회운세로 본다면 지금은 10800년을 한단위로 변해가는 12지지의 시간단위 중에서 오회의 중심에서 일어난 사건을 의미한다.<요임금의 구년홍수와 탕임금의 칠년대한이 금과 화가 바뀜이니,>이라면서 금화교역은 이미 요순시대에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지금 세상은 가을 운수의 시작이니라.>에서 본다면 이미 가을운수가 요임금(堯, BC 2356~2255)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즉 앞으로 오는 개벽이 하추교차기가 아닌 이미 요순시대에 시작되었다는 것이니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이다.앞으로 오는 개벽은 요순시대와 같은 9년홍수나 7년 대한같은 혼돈의 개벽징후를 보인 이후에 다시 개벽이 열린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이 말을 다시 본다면 개벽징후가 나타나고 7년이나 9년후에 일어난다는 말이다.태평시대에 어느날 갑자기 개벽이 선다는 주장이 얼마나 허황되는 주장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문명과 오회의 비밀
종합해 본다면,오회의 시작인 10800년 전후에 뮤 대륙과 레뮤리아 대륙의 초고대 문명이 개벽되어 사그라 들었다.이후 새로운 환인시대 문명은 복희시대와 요순시대에 다시 개벽되어 문명의 전환이 되었으며,앞으로 새로운 개벽을 기다리고 있다.즉 3번의 큰 개벽이 10800년 이라는 오회의 시중종에서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삼변이라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커다란 개벽운동에서도 알 수 있다. “상고지사를 더듬으면 내도지사를 아느니라(선도신정경)”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개벽운동은 주기적으로 있던 일이다.오회에 특히 집중되는 것도 알 수 있는데,이는 자오묘유로 돌아가는 운행의 절목(節目)이 오회에 있기 때문이다.
[그림설명]흔히 알고 있는 소강절의 원회운세를 세부적으로 응용한 도표이다.원은 129600수이고,회는 원인 129600수를 12분할한 10,800수이고,운은 회인 10,800수를 30분할한 360수이고,세는 운인 360수를 12분할한 30수로 알고 있다.
난법 해석의 가장 커다란 환상이자 오류는 마치 이런 숫자만 외우고 우주원리를 다 알고 있고,개벽의 날짜까지 알고 있다는 오만과 편견에 있다.12년마다 오는 사오미년에 개벽이 올 것처럼 환상에 사로 잡히지만,매번 오류를 범하고 있다.“사오미 개명과 신유술 개벽”이라는 범주로 본다면 12년 중에 6년이 개벽시점으로 잡고 있다.차라리 홀수년에 개벽이 온다는 것보다 더 못한 예측수준이다.
알고 보면 개벽의 시기는 매우 간단히 풀리고 황당하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 간단하다.개벽의 시점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빨리 와야만 하기 때문에 빨리 날짜를 잡아 근시안적인 아전인수로 해석하기 때문이다.다만 이번 사오미나 다음 사오미에도 결코 개벽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만을 먼저 밝혀두고자 한다.개벽은 천지인이 하나로 돌아가기 때문에 개벽의 이론적 시점을 모르더라도 엄청난 지각변화가 시작되고 7~9년이 지나서 진행되기 때문에 예측 자체는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129,600수라는 원(元)단위를 2분할하면 64,800*2이며,4분할하면 32,400*4가 되고,8분할하면 16,200*8이 된다..음양이 사상을 낳고 사상이 팔괘를 낳은 원리이다.분할되는 시기에는 커다란 역사변동이 나타난다.(후술할 역사변동에서 자세히 밝히고자 한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짝수분할만 되는 것이 아니라.3분할로 진행되기고 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129600수라는 원(元)단위를 3분할하면 43,200*3이며,6분할하면 21,600*6가 된다.12분할의 가장 기본은 10,800의 회(會)가 된다.
10,800의 회가 현생문명의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 구간을 분석하는 것이 개벽운동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될 것이다.10,800수를 2분할하면 5400*2가 되며,4분할하면 2700*4가 된다.다시 3수 분할하면 3600*3이 되며,6수 분할하면 1800*6이 된다.가장 기본이 되는 30수로 분할하면 360*30 이 되는 것이다.
30년이 세대의 주기가 된다.30년을 한달로 환산하면 12달이 되어 360년이 되고 우주의 하루가 되는 것이다.360년이라는 우주의 하루가 한달이 되기 위해서는 30수(일)가 되어야 360*30=10,800년이 되는 것이다.우리가 사는 현생문명은 우주로 보면 한달을 의미한다.
흑운명월이나 청풍명월로 회자되는 새로운 달공사는 오회에서 미회로 넘어가는 시기를 의미한 것이다.태호복희가 태어난 시기가 5400년 전후의 시기이다.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應須祖宗太昊伏 何事道人多佛歌)라는 의미에서 본다면,실질적인 개벽 문명은 태호복희에서 요임금까지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오회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두번의 중간개벽 중에서 첫 홍수개벽이 일어난 시기인 태호복희와 노아가 동일이거나 평행이론을 살았다는 점을 이미 역사론에서 밝혔다.
▣ 是故 先天天不違 그러므로 선천 하늘(개벽)이 어김없이 일어나고,,
後天奉天時 후천에 일어날 천시를 받들어라.
時來天地皆同力 때는 하늘과 땅이 함께 작용해서 오느니라.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증산선생유서甑山先生遺書)
위에서 본다면,선천개벽에 일어난 것처럼 후천에도 일어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하늘의 시간변화에 따라 땅의 변동(지진 홍수)이 생기고 세운의 천지공사가 연동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즉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세상의 움직임이 따로 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개벽후의 방위변화-묘좌유향(卯坐酉向)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 문신과 무신이 일을 하는 도성이 한양의 일곱 배가 되어 거주하기에 족할 것이니라. 또 이르시기를 "내가 거하는 대중화(大中華) 대시국(大時國) 수도의 북문이 전주에 세워지게 될 것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도성을 삼나니>에서 본다면 전북 칠읍이 세계조화정부(도성)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그리고 개벽이후에 전주가 북쪽에 해당하는 북문이 들어서기 때문에 현 동쪽에 있는 동해가 북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러한 양상을 토대로 지도를 재배치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설명]전주를 북쪽으로 배치한 그림이다.운장산이 조산(주산)이 되면서 만경강 물줄기가 남으로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다.만경강이 조화정부의 중심이기 때문에 36만 옥경대 중앙궁(탑)이 들어서는 지역이다.이를 기점으로 서쪽 오성산에 서요동이 존재하며,동쪽 용화동에 동요동이 존재한다.그리고 계화도와 새로운 대문인 남대문이 들어서는 지역임을 알 수 있다.<서대문 팔십리는 저기 있는 계화도요 평사리는 나의 평상이니라(선도신정경) >에서 본다면 계화도를 서대문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서요동 인근을 의미했을 수도 있고,후천 방위개념이 없어서 남대문을 서대문으로 불렀거나 새로운 대문인 새대문을 서대문으로 불렀을 수도 있다.
▣ 이에 용기가 다시 태모님을 업고 가는데 계룡산(鷄龍山) 정상 바로 아래에 내리시어 “갑갑하구나.” 하시거늘 문득 달이 차차 높아져서 조금씩 환해지더니 마침내 산천이 밝게 보이니라. 태모님께서 물으시기를 “이렇게 되면 앞이 어디가 되냐?” 하시므로 용기가 “선천은 자좌오향(子坐午向)이요, 후천은 묘좌유향(卯坐酉向)이라고 합니다.” 하고 아뢰니 또 물으시기를 “그러고 저러고 앞이 막히지나 않느냐?” 하시매 용기가 “부안 변산까지 막 보입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도전 11:328)
위 내용은 고천황후님의 묘지가 제비산에 이장되는 공사를 보시는 과정에서 후천의 방위가 자연스럽게 공개되었다.<선천은 자좌오향(子坐午向)이요, 후천은 묘좌유향(卯坐酉向)이라고 합니다.>에서 본다면 일반적인 묘지방위는 자좌오향의 배치를 보인다.즉 북쪽인 자방위에 머리를 두고 보는 방향이 남쪽인 오방위에 배치하는 형태를 의미하는 음택의 기준을 의미하는 한자단어이다.그런데 묘좌유향이라는 말은 방위가 바뀌어 동쪽인 묘방위에 머리를 두고 서쪽인 유방향을 바라보게 배치해야 지축이 변하면 자좌오향(子坐午向)법 배치에 맞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쪽이 북쪽이 되고,서쪽이 남쪽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므로 전북칠읍이 지축이 변하면 전주가 북쪽에 배치된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하게 된다.<부안 변산까지 막 보입니다.>에서 본다면 금산사(제비산)에서 본다면 변산반도가 남쪽의 오방향으로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세부적인 내용은 개벽은 횡립이라는 지난 글에 자세히 기고했다)
▣ "선천은 칠현무요 후천은 육기초라 유불선이 삼합하여 신미생(辛未生)이 탄강하시고 모악산 정기가 자오묘유로 떨어져서 경진생(庚辰生)이 탄강하여 금산사 솥을 열고 밥을 지어 만신인민 먹여 내고 만고성인 위해보세 결재 났네 결재 났네 나온 결재를 다시 들고 세상사람 살펴보세 지기금지 원위대강" 이라 대성으로 고창하시더라. (선도신정경)
<모악산 정기가 자오묘유로 떨어져서 경진생(庚辰生)이 탄강하여>에서 본다면 탄강시기의 자오묘유 방위인지 개벽이후 후천의 복록을 의미하는 자오묘유 방위개념으로 단정하지는 못하지만 90도 변화에 대한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서해융기의 개벽공사
▣ 대선생께서 칙령을 내려 명하시기를 "너희들이 오백 년동안 이 땅을 지켜왔으니, 어찌 너희들이 괄시당하는 것을 참고 보겠느냐. 제주도로 가거라. 나는 대한제국을 수습하야 잠시 일본에게 맡기려 하나니 수운에게 보증을 세우노라." 제자가 아뢰기를 "이조 숙종 때에 그 임금이 낮잠을 자는 데, 임금의 꿈에 늙은 신선이 시를 내려주니 그 내용에 일렀으되 '철갑 입은 말이 한강가에서 긴 울음을 울고, 한조각 복된 땅 안정할 곳에, 옛임금과 신하가 가련하게 서로를 쳐다보고 있네'라 하여, 이 시로 인해 세상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이씨 조선의 끝이 장차 제주도로 들어갈 것이라'하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런 말이 있었더냐. 천지에서 이미 정해 놓은 운수이니 사람이 감히 강제할 수 없는 것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너희들이 오백 년동안 이 땅을 지켜왔으니, 어찌 너희들이 괄시당하는 것을 참고 보겠느냐.>에는 많은 내용을 시사하고 있다.대륙조선이 개국되면서 한반도에 남은 남조선은 중앙조선국을 극진하게 섬기면서도 찬밥 신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만주에 떠도는 조선인을 조선인이라고 하지 않고 고려인이라고 지금도 부르고 있다.고려가 망한지 6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는 의미는 고려유민이 한반도에 정착하면서 살았다는 반증이다.<제주도로 가거라>에서 본다면 남조선 사람들의 새로운 땅이 제주도를 중심으로 생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씨 조선의 끝이 장차 제주도로 들어갈 것이라'하나이다>라는 예언서를 본다면,남조선의 새로운 중심지가 제주도가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수부공사(首婦公事)로 상제님과 만났을 적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 만날 사람 만났으니 오죽이나 좋을쏘냐.’ 하셨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11:20)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에서 본다면,제주도가 고씨인 고천황후님을 상징하는 것임을 알 수 있으며,<오성산은 동서양 전기통이니 번개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리라.(도전 11:369)>에서 본다면 새로운 문명의 상징임을 알 수 있다.<뇌성(雷聲)은 백 리를 가고, 지동(地動)은 천 리를 가고, 번개는 천하를 비치느니라.(도전 11:20) >에서 본다면 번개는 새로운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문명임을 알 수 있다.현실적으로 본다면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문명시대가 마감하고 핵융합 또는 초전도의 에너지 문명시대를 예고하는 상징이 <제주 번개>이자 <동서양 전기통>이라고 정명한 것이다.
[그림설명]동양 삼국이 연륙되면서 일본은 러시아와 연륙이 되고,한국과 중국은 하나로 붙어버리는 양상을 나타내는 지도를 지축방향에 맞게 90도로 변경한 지도이다.한가지 특이한 것은 간방인 한국과 진방인 중국의 강이 하나로 합해지면서 동쪽으로 흘러간다.
▣ 제주에 당도하니 문도들이 ‘어른이 오셨다.’며 매달아 두었던 쌀을 내어 서숙과 함께 밥을 하고 생선으로 찬을 올리거늘 호연이 “비린내 나서 못 먹어.” 하고 투정을 부리매 형렬과 함께 한림 바닷가로 데리고 나가시니라. 바다에서는 해녀들이 허리에 정게호미를 차고 뒤웅박을 띄워 놓은 채 물속을 분주히 드나들며 해물을 따는데 상제님께서 바닷가 둑 위에 올라서시어 오른팔을 왼쪽 어깨까지 굽혔다가 바닷물을 밀어내듯 팔을 펴시면서 무어라 말씀하시니 갑자기 ‘홱’ 소리가 나며 바닷물이 순식간에 없어져 벌판이 되거늘 물속에서 해물을 따던 해녀들은 영문을 몰라 두리번거리며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사방에서 사람들이 바구니를 들고 몰려와 고기와 미역 등을 주워 담느라 야단이더라. 상제님께서 한동안 이 광경을 바라보시더니 이번에는 바닷물을 왈칵 들어오게 하시거늘 호연은 사람들이 물살에 휘말려 아우성치는 모습을 구경하느라 배고픈 것도 잊으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바로 천지조화니라.” 하시고 이로부터 열흘 동안 한수리, 수원리, 귀덕리 일대에서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을 없애시니라. (도전 5:27)
<바닷물이 순식간에 없어져 벌판이 되거늘>에서 본다면 가장 남쪽에 있는 섬에 가서 육지를 만드는 공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는 바닷물을 왈칵 들어오게 하시거늘>에서 본다면 일시적으로 해일이 일어난다는 것도 알 수 있는 대목이지만,결국 바닷물을 밀어내는 공사를 보신 것으로 보아 남통만리국의 중심지를 제주도로 삼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서해는 바다의 수심이 50~100m 사이이기 때문에 해일이 일어나도 제한적인 상황이며 서해안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다만 동해나 태평양에서 오는 해일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터어키의 아라라트산 정상 부근에는 노아의 방주 흔적이 있는데 해발 고도 4000m 지점에서 발견되었다.이를 토대로 환산하면 해일이 그렇게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반증한다.다만 터키인근이 융기되었을 가능성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2000~3000m는 올라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동해의 해일에 대한 언급을 한다면,미수 허목 선생에 관한 300년 전 퇴조비의 전설이 있다.강원도 삼척시와 동해시 사이에는 주민들이 매우 신성시하는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라는 비석이 있다고 한다.전설에 의하면 격심한 해파와 조수가 삼척 읍내에까지 밀려들어 강의 입구가 막히고 오십천이 범람하여 백성들은 인명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큰 재앙에 시달렸는데 척주동해비를 쓴 이후에 해결되었다는 전설이다.그러나 척주동해비를 세운 이후의 전설이 있는데,앞으로 큰 해일이 오면 내 비석으로도 막을 수 없으니 그때는 이곳을 떠나라는 내용이 있다.
이 내용을 역추적하면 동해에서 해일이 몰려온다는 말이니 그 근원지가 태평양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그러나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일본의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은 산악지대로 방파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2,000~3,000m의 해일이 몰려온다고 하더라도 상당부분 상쇄되고 다시 태백산맥에 가로 막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그러므로 가장 안전한 피난지는 전라북도를 포함한 서해안 지방이 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은 불로 치리니 종자도 못 찾는다.(도전 5:406)>에서 본다면 지진도 일어난다는 의미도 있지만 태평양 인근에서 일어나는 지진으로 일어나는 해일의 후속 피해로 인한 것도 포함될 것이다.엄청난 해일이 몰려오기 때문에 거의 절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8.지천태와 남방삼리화 그리고 오좌자향(子坐午向)의 비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과연 한반도가 개벽이후에도 북반구 36도 전후에 위치하는지 여부와 새로운 북극과 남극이 어디로 가는지 판단 여부가 중요하다.왜냐하면 지축이 갑작스럽게 선다면 북극과 남극에 위치한 나라는 추위 때문에 생존이 불가능한 땅으로 바뀌기 때문에 인류의 피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북향사배는 잘못된 유교식 신앙문화
▣ 또 말씀하시기를, 치성에 절을 올리되 반드시 남쪽을 보고 올려라. 묵은 하늘은 자좌오향(남향)이나 나는 오좌자향(북향) 하노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치성에 절을 올리되 반드시 남쪽을 보고 올려라>라는 의미는 남쪽에 상제님 어진을 모시고 북쪽에서 절을 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북방은 임금이나 하느님이 계시는 곳이기 때문에 북향사배의 전통이 있었다.그러나,이러한 양상으로 인해 상제님이 제시한 남향사배를 어기고 있다는 점이다.<나는 오좌자향(북향) 하노라.>에서 본다면 상제님은 지상에 강림한 이후 남쪽에 앉아서 북쪽을 바라본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 무신년 여름 사월에 대선생께서 구릿골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보시니라. 신명에게 명령을 내리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구릿골에 약국을 차리노라.약국을 차리시니, 약국의 좌향은 오좌자향(북향)이요, 약방은 한 간이요, 방의 길이와 크기는 동서로 ○자에 남북으로 ○자요, 위아래 높이가 ○자라. 앞쪽에 마루가 있으니 길이가 ○자에 넓이가 ○자이며, 나무 판자가 스물한 개이니 시천주 스물한 자에 응하였더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해석본)
<약국의 좌향은 오좌자향(북향)이요>에서 본다면 남쪽으로 약국의 진입문을 낸 것이 아니라,북쪽으로 진입문을 내고 남쪽 방에서 북쪽을 바라보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즉 신도들이 찾아와 절을 했을 때에 남쪽을 보고 절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러한 사상이 있었기 때문에 보천교에서 십일전(삼광영 신단)을 건축했을 때나 천제를 봉행했을 때도 어김이 없이 적용되는 법칙이었다.그러나 이러한 신앙전통은 어찌된 영문인지 단절되고 사라져 버렸다.
▣ 십일전은 남쪽에 솟아 있는 입암산(笠岩山)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등을 지고 세워진 오좌자향(午座子向)이니 이러한 좌향(座向)은 현세(現世)는 선천(先天)과 달리 운수(運數)가 뒤집혀 좌향(座向)도 정반대가 되었다는 뜻이었다.(범증산교사 보천교편)
<십일전은 남쪽에 솟아 있는 입암산(笠岩山)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에서 본다면 남쪽이 아닌 북쪽을 바라보고 지었다는 것은 상제님 어진이 남쪽에 있고 신도들이 남쪽을 보고 절을 하라는 의미를 가진다.
▣ 삼광영 신단은 오좌자향(午坐子向 : 北向)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가 후천시대라는 본 교(本敎)의 역리(易理)로 볼 때에 선천의 건남곤북(乾南坤北)이 변하여 곤남건북(坤南乾北)이 되고 또 자북이남(自北而南)이었던 것이 후천에 이르러서는 자남이북(自南而北)으로 되기 때문에 신단의 좌향도 이제는 선천시대의 오향(午向)이 자향(子向)으로 바꿔져야 한다는 이론이다. (범증산교사 보천교편)
<선천의 건남곤북(乾南坤北)이 변하여 곤남건북(坤南乾北)이 되고~>에서 본다면 북을 상징하는 건과 남을 상징하는 곤이 바뀌기 때문에 주역의 지천태 괘를 암시하면서 정역팔괘의 남쪽의 곤(坤)과 북쪽의 건(乾)을 합한 이치를 담고 있다.다만 사상적인 인식으로만 이러한 신앙형태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나는 미륵(彌勒)이니라. 나는 남방 삼리화(三離火)로다. 나는 칠성(七星)이니라.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내가 장차 불로 오리라. 나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느니라. (도전 6:7)
<나는 남방 삼리화(三離火)로다>에서 본다면,상제님이 남방에 위치한다는 말이며,다른 의미로 보는 삼리화의 삼은 삼신과 창조를 의미하고,이화(離火)는 방위로 보면 남방이므로 천간 병(丙) 양화(陽火)와 지지의 오(午) 양화((陽火)를 상징한다.<내가 장차 불로 오리라>에서 본다면 불은 불화(火)이자 불(佛)인 동음이의를 상징한다.이러한 해석이 가능한 것은 상제님의 유서에서도 직접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 南火北水 南方三離火 남방은 불이며, 북방은 물이므로 남방은 삼리화이다.
火云佛故 南則午 丙則南 불은 (음사) 부처이므로 남방은 오(午)이고 ,병(丙)은 남방이니
丙午現佛像 병오 남방에 미륵불상이 나타나리라.(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증산선생유서甑山先生遺書)
<火云佛故 南則午 丙則南>에서 본다면,남방을 병과 오로 설명하고 있으며,병과 오를 상징하는 미륵불이 남방으로 오신다는 의미를 가진다.중요한 것은 한반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지구 전체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말이므로 남방은 남반구이고 북방은 북반구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상제님이 한반도에 재림하므로 한반도가 개벽이후에는 남반구로 위치변화가 되는 것이다.즉 한반도를 기준으로 본다면 횡립한 상태에서 남반구에 위치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음양 36둔의 의미와 36도의 방위각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봉서사의 진묵은 3둔(遁)을 하였고 주나라의 강태공은 52둔을 하였으나 나는 이제 72둔(遁)을 다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라.” 하시니라. 항상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나는 곧 남방 삼리화(三離火)로다.” 하시고 “사람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일이니라.” 하시니라. (도전 4:146)
<나는 이제 72둔(遁)을 다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라>에서 본다면,72둔은 음양 36수의 2수배이며,이는 적도를 기준으로 보면 북위 36도와 남위 36도와 일치한다.실제 의미는 방대하고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지구과학적인 위치변화를 상징하는 단서가 될 것이다.화둔공사는 금화교역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제님이 탄강한 한반도(구한말)는 북방 양 36도 인근이지만 재림할 한반도(대시국)는 남방 음 36도 인근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 胞於己位成度之日一七度 胎於十五度 養於十九度 生於二十七度 度成道於三十六
포어기위성도지일17도 태어15도 양어19도 생어27도 도성도어36(정역원문)
<度成道於三十六(도성도어36)>에서 본다면 36수에 도를 이루는 각도(방위)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모든 문명의 도시는 북반구를 기준으로 30도와 40도 사이에 기후가 적당하고 교통의 요지에서 태동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북위 36도에 정확하게 위치한 지역이 함열이다.<상제님께서 함열(咸悅)에 자주 가시니 성도들이 그 뜻을 여쭈면 “이는 만인함열(萬人咸悅)의 뜻을 취함이라.” 하시니라. (도전 5:433)>에서 본다면 의미있는 방위각이다.1000년 왕국을 세운 그리이스 아테네와 에게해가 36도선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의 고도인 서안도 예외는 아니다.
고천황후님의 묘좌유향(卯坐酉向)과 상제님의 오좌자향(子坐午向)은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둘다 맞는 개념이다.묘좌유향은 개벽의 방위개념이며 오좌자향(子坐午向)은 개벽의 위치개념이다.정역은 한반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지구 전체를 두고 해석해야 한다.만일 한반도를 기준으로 해석한다면 지역학문으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지리 해원과 순환원리
▣ 이제 사람도 이름 없는 사람이 기세(氣勢)를 얻고, 땅도 이름 없는 땅에 길운(吉運)이 돌아오느니라. (도전 2:24)
<땅도 이름 없는 땅에 길운(吉運)이 돌아오느니라>에서 본다면,현 문명에서 소외된 지역이 해원되어 새롭게 부각된다는 점을 예고하고 있다. 23도 기울어진 자전축이 변한다면 각도가 적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남극이나 북극(시베리아) 또는 열대지방(아프리카)은 개벽이 되더라도 비슷한 환경을 가지는 모순이 생긴다.전혀 다른 차원의 개벽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29.개벽이후 세계지도와 운행질서
만일,한반도가 남반구로 간다면 과거에도 비슷한 개벽운동이 일어났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그리고 지축변화에 대한 개벽은 이번에 처음으로 새롭게 바뀐 것이 아니라,우주의 일년이 순환하듯이 12900년을 주기로 계속해서 같은 지축변화를 해 나간다고 이해해야 한다.그렇다면 이번 개벽을 통해 바뀌는 개념은 우주의 한달의 변화인 10800년 주기(會)의 변화인지 우주의 한계절인 10800*3=32,400년 주기인지 아니면 우주 일년(元) 주기의 절반인 10800*6=64,800인지 판단해야 한다.일반적으로 봄여름과 가을겨울은 반대의 현상이므로 역전된 흐름을 보여야 한다.태아가 출산을 할 때는 180도 상하운동하고 회전하면서 자궁으로 나온다.지구가 지천태 형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향이 역전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상제님 천지공사와 정역원리에서도 논리적 증명이 되고 있다.이제 과거 지구과학적인 근거를 찾아야 할 것이다.이를 근거로 지구본 형상을 변경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설명]묘좌유향(卯坐酉向)에 따른 동해의 북방배치와 오좌자향(子坐午向)에 따른 한반도 남반구 36도 배치를 한다면 위 상단 그림과 같다.지구의 자전운동을 가정한다면 적도부근에 위치한 대륙은 놀랍게도 남극이 되며,북극해도 적도에 해당한다.시베리아 북쪽과 캐나나 북쪽이 아열대 지방으로 바뀌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그리고 아프리카는 대부분 지역이 온대지방으로 바뀌는 양상을 보인다.이러한 상황이 연출된 적이 있었는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남화북수는 수승화강의 원리
단주수명서(증산상제님유서)에 나오는 북반구는 태평양의 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북수의 의미를 가지고,남화는 육지를 상징하는 아시아 대륙 전체가 배치된다.수행의 원리 중에서 수승화강의 원리가 있다.물기운은 올리고 불기운은 내려 음양을 고르게 한다는 원리를 담고 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