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목 신앙의 허구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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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견우직녀 (175.♡.48.178) 작성일16-04-23 09:09 조회7,734회 댓글0건본문
대두목 신앙의 허구성 1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이트에 방문하시는 도생님들 모두 가내 평안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들어가는 말
오늘은 경전의 내용중 대두목에 대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대두목이란 단어는 많은분들께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는
단어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 단어가 처음 나오는 경전은 1947년 대순전경 3간본에
나오게 됩니다.
대순전경 3간본은 국한문 혼용체를 사용한 경전인데, 1945년 일제 해방 이후에 나오게 된 경전이므로
일제 치하에서는 나올 수 없었던 단어들이 등장하게 되는
경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두목이라는 단어가 실릴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이 되겠지요.
또한, 3간본을 출간할 당시에는 상제님 재세시의 종도분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천상으로 향하신 상태였고,몇몇 분들만이 남아
계신 상태였기 때문에,추가적인 상제님의 성적 수집은 힘들었으므로
경전의 완성면에서 본다면 의미가 꽤나 큰 경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두목 용어에 대하여
다른 도생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대두목이란 단어는
일상생활에 흔히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두목 이라는 단어는 그때 당시 시대상에서 사용되고
통용되어지는 단어였습니다.
흔히 의미하는 "우두머리"와 단체의 장長을 말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저희는 두목이란 단어를 통해서 대두목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뜻을 통합되어 있는 커다란 단체의 장長 이라는 의미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즉 좀 소규모의 단체를 두목이라고 한다면, 많은 소규모 단체가
소속된 커다란 단체의 장長, 즉 두목들을 대표하는 두목을
대두목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대두목 관련 성구
대두목에 대한 관련성구는 꽤나 적은 편입니다.
적다는 말을 붙이기도 민망할 정도로 거의 없는 편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두목이란 단어는 천지개벽경,대순전경,모 교단 경전에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우선 경전에 나오는 성구를 한번 나열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순전경
도통(道通)줄을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儒彿禪)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氣)를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내가 출세 할 때에는 대두목이라도 다섯 사람 데리고 따르기가 어려우리니 희귀(稀貴)하다는 희자(稀字)가 드물 희자(稀字)니라
※천지개벽경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에게 주리니, 그 두목이 천하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각자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 시키리라.
※모교단 경전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大頭目)에게 주리니
그가 천하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각기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을 시키느니라.”
“세상이 바뀔 때에는 대두목(大頭目)이 나오리라. 그래야 우리 일이 되느니라.”
“내가 출세할 때는 대두목이라도 다섯 사람 데리고 따르기가 어려우리니 부디 마음을 잘 가지라.
희귀하다는 희(稀) 자가 ‘드물 희’ 자니라. "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좀 추려내야할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모 교단 경전에 있는 세상이 바뀔 때 대두목이 나온다.
라는 내용은 다들 잘 알고 계신것 처럼 경전에 없는 내용입니다.
즉, 증언상으로 나온 내용이거나, 의도적 조작이 가해졌다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인 것입니다.
저는 증언상으로 나왔을 것이란 가정을 좀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증언자가 개인적인 사견을 넣은것을 성구화 시켰다.
라고 보는 입장이지요.
그 일례가 모 교단 경전 5편 385장 6절부터 11절 까지 나타나 있는
소위 송원도의 "천지일월 사체 하느님" 성구 입니다.
그래서 경전을 바탕으로 볼때는 저 성구의 신빙성은
많이 하락한다고 보여지기에 배제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대순전경과 천지개벽경에 나오는 대두목 관련성구가
전부 일 것입니다.
천지개벽경과 대순전경을 한번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경전의 중첩되는 성구는 아마도
대순전경
도통(道通)줄을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儒彿禪)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氣)를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천지개벽경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에게 주리니, 그 두목이 천하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각자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 시키리라.
위 두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위 두 내용을 살펴보면 상당히 유사한 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즉 대두목이 천하의 도통신(유불선)을 거느리고 도통을 준다. 라는 것이죠.
또한 다른 부분으로는
1.도통과 도통줄
2.대두목이 도통을 시킨다 와 상제님과 같이 사람들을 도통시킨다.
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천지개벽경 원문에는 "曰時來하면 我난 道通을 先賜 大頭目 하리니"
라고 하여 도통道通 임을 분명히 하였고, 대순전경의 도통줄 과 연결 시켜볼 수 있는 단어인 도통道統과는 다른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이트에 방문하시는 도생님들 모두 가내 평안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들어가는 말
오늘은 경전의 내용중 대두목에 대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대두목이란 단어는 많은분들께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는
단어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 단어가 처음 나오는 경전은 1947년 대순전경 3간본에
나오게 됩니다.
대순전경 3간본은 국한문 혼용체를 사용한 경전인데, 1945년 일제 해방 이후에 나오게 된 경전이므로
일제 치하에서는 나올 수 없었던 단어들이 등장하게 되는
경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두목이라는 단어가 실릴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이 되겠지요.
또한, 3간본을 출간할 당시에는 상제님 재세시의 종도분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천상으로 향하신 상태였고,몇몇 분들만이 남아
계신 상태였기 때문에,추가적인 상제님의 성적 수집은 힘들었으므로
경전의 완성면에서 본다면 의미가 꽤나 큰 경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두목 용어에 대하여
다른 도생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대두목이란 단어는
일상생활에 흔히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두목 이라는 단어는 그때 당시 시대상에서 사용되고
통용되어지는 단어였습니다.
흔히 의미하는 "우두머리"와 단체의 장長을 말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저희는 두목이란 단어를 통해서 대두목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뜻을 통합되어 있는 커다란 단체의 장長 이라는 의미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즉 좀 소규모의 단체를 두목이라고 한다면, 많은 소규모 단체가
소속된 커다란 단체의 장長, 즉 두목들을 대표하는 두목을
대두목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대두목 관련 성구
대두목에 대한 관련성구는 꽤나 적은 편입니다.
적다는 말을 붙이기도 민망할 정도로 거의 없는 편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두목이란 단어는 천지개벽경,대순전경,모 교단 경전에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우선 경전에 나오는 성구를 한번 나열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순전경
도통(道通)줄을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儒彿禪)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氣)를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내가 출세 할 때에는 대두목이라도 다섯 사람 데리고 따르기가 어려우리니 희귀(稀貴)하다는 희자(稀字)가 드물 희자(稀字)니라
※천지개벽경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에게 주리니, 그 두목이 천하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각자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 시키리라.
※모교단 경전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大頭目)에게 주리니
그가 천하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각기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을 시키느니라.”
“세상이 바뀔 때에는 대두목(大頭目)이 나오리라. 그래야 우리 일이 되느니라.”
“내가 출세할 때는 대두목이라도 다섯 사람 데리고 따르기가 어려우리니 부디 마음을 잘 가지라.
희귀하다는 희(稀) 자가 ‘드물 희’ 자니라. "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좀 추려내야할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모 교단 경전에 있는 세상이 바뀔 때 대두목이 나온다.
라는 내용은 다들 잘 알고 계신것 처럼 경전에 없는 내용입니다.
즉, 증언상으로 나온 내용이거나, 의도적 조작이 가해졌다라고
볼 수 있는 내용인 것입니다.
저는 증언상으로 나왔을 것이란 가정을 좀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증언자가 개인적인 사견을 넣은것을 성구화 시켰다.
라고 보는 입장이지요.
그 일례가 모 교단 경전 5편 385장 6절부터 11절 까지 나타나 있는
소위 송원도의 "천지일월 사체 하느님" 성구 입니다.
그래서 경전을 바탕으로 볼때는 저 성구의 신빙성은
많이 하락한다고 보여지기에 배제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대순전경과 천지개벽경에 나오는 대두목 관련성구가
전부 일 것입니다.
천지개벽경과 대순전경을 한번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경전의 중첩되는 성구는 아마도
대순전경
도통(道通)줄을 대두목에게 주어 보내리라 법방(法方)만 일러주면 되나니 내가 어찌 홀로 맡아 행하리오 도통시킬 때에는 유불선(儒彿禪) 각 도통신들이 모여들어 각기 그 닦은 근기(根氣)를 따라서 도를 통케 하리라
천지개벽경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에게 주리니, 그 두목이 천하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각자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 시키리라.
위 두 내용일 것입니다.
하지만 위 두 내용을 살펴보면 상당히 유사한 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즉 대두목이 천하의 도통신(유불선)을 거느리고 도통을 준다. 라는 것이죠.
또한 다른 부분으로는
1.도통과 도통줄
2.대두목이 도통을 시킨다 와 상제님과 같이 사람들을 도통시킨다.
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천지개벽경 원문에는 "曰時來하면 我난 道通을 先賜 大頭目 하리니"
라고 하여 도통道通 임을 분명히 하였고, 대순전경의 도통줄 과 연결 시켜볼 수 있는 단어인 도통道統과는 다른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편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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