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불언(食不言), 침불언(寢不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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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물처럼 (203.♡.74.217) 작성일17-08-10 18:49 조회6,091회 댓글0건본문
자공子貢은 평소 주위사람들의
됨됨이를 즐겨 품평하곤 했습니다.
됨됨이를 즐겨 품평하곤 했습니다.
공자께서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온 터라
참다 참다 한마디 합니다.
참다 참다 한마디 합니다.
자공은 참으로 똑똑한가보다,
나는 그럴 틈이 없거늘,,,!
(賜也賢乎哉 夫我則不暇)
나는 그럴 틈이 없거늘,,,!
(賜也賢乎哉 夫我則不暇)
잘난체 하거나 뒷담화를 할 시간에
공부에 신경써라는 말씀이지요.
공부에 신경써라는 말씀이지요.
不在其位 부재기위
不謀其政 불모기정
不謀其政 불모기정
즉, 그 자리에 있지 않거든
그 사람의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남의 말일지라도 칭찬이나 덕담은
할수록 좋지만 비난이나 공격적인 말은
신중히 해야 합니다.
할수록 좋지만 비난이나 공격적인 말은
신중히 해야 합니다.
인간을 어느 한 면만 보고 비난한다든지,
어느 한 시점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고
단정적으로 욕을 하다보면 큰 실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시점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고
단정적으로 욕을 하다보면 큰 실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기 전에는
남의 걸음걸이를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남의 걸음걸이를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아는 모든 도생님들이 남을 칭찬하고
덕담을 나누는 온유한 일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덕담을 나누는 온유한 일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 되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
뱀도 인표(人票)를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의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느니라.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
식불언(食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먹는 일을 말하지 말며,
침불언(寢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누행(陋行)을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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