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야의 공지(4) - 상제님과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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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秋野 (125.♡.83.54) 작성일18-11-01 18:41 조회5,969회 댓글3건본문
어디부터 이야기를 들려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큰 일들이 상제님의 천상 도정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박정희 대통령 신명을 상제님께서 상제님을 보좌하는 천상조화정부의 비서실장에 해당하는 직위에 임명하신 것입니다.
저도 이 일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우리 현대한국사회를 양분해서 갈등을 일으키고, 대립시킬 정도로 큰 이슈입니다.
보수적인 우파 입장에서는 박정희는 한국을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고, 5천년간 지속되었던 백성들의 배고픔을 없애고, 찌든 가난을 몰아낸 구국의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진보적인 좌파의 시각에서는 권위주의 정치를 하면서 인권을 탄압하고, 영호남 지역갈등을 유발시킨 독재자였습니다.
그렇다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상제님의 첫 심판은 어떠하셨을까요?
사실 박정희 대통령이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에 의해서 암살당한 뒤에 박정희 신명은 영혼계의 감옥에서 얼마 전까지 구금되어 있었습니다.
간혹 박정희 신명이 현세상에서 무당이나 도인들과 접촉할 때는 잠깐식 출소를 허락 받아서 경호원 신명들을 대동하고 그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39년간 거의 대부분을 영혼계의 감옥에서 지내야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인생의 공과를 보았을 때, 공보다는 과가 더 많다는 상제님의 판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는 파리 한 마리라도 원한이 붙으면, 천지운행과 천지공사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박정희 신명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해 많은 국민들을 먹여 살린 공적이 있었지만, 그 이면에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이 독재치하에서 고문 받고 탄압받고, 억울하게 죽어서 그 원한이 공적을 뛰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상제님께서 선천의 영웅은 상극지수의 영향으로 악을 먹고 살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그의 죗값을 치러야 했습니다.
박정희는 영혼계의 감옥에 있는 동안 많은 참회를 해왔습니다.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민주화항쟁 등을 목격하면서, 자신이 뿌려논 악의 정치행위의 부작용에 대해서 많은 탄식과 함께 뉘우치면서 그 자신이 정치를 잘못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장녀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자신이 그의 딸의 무능력과 어두운 죄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도 딸을 사랑한 나머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데 음지에서 후원을 보내줍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박근혜 대통령은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탄핵 받아서 감옥에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딸의 불행을보면서 박정희는 처음에는 수치심, 좌절감, 자존심 손실로 인해 울부짖고, 머리를 감옥의 벽에 부딪치면서 통곡했습니다.
나중에는 실성을 했고, 눈까지 멀고 말았습니다. 최악의 상태는 그의 신명체가 얼굴부터 타버리고,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려 가슴부근까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즉 신명 몸이 하체부만 남은 경지에 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박근혜와 그의 다른 가족들이 안다면 어떠할까요?
어쨌든 이러한 박정희 신명 상태의 심각성에 대해서 상제님께서도 아시고, 박정희를 어떻게 처리하셔야 할지를 두고 많은 고심을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2018년 10월 26일 그의 사후 39주년째 되는 날에 상제님께서는 박정희에 대한 마지막 판결을 내리셨습니다.
상제님께서 김형렬 성도가 천상에 올라가 목격했던 안록산의 재판에서 보여주시었듯이 역사적으로 위중한 큰 죄인의 판결은 오래 걸린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상제님의 마지막 판결은 이랬습니다 - 그것은 반쯤 무너진 박정희 신명체를 다시 복구하고, 새 몸을 받아서, 그를 천상조화정부 공정에 합류시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 신명의 몸과 정신을 다시 회복시키신 뒤에 박정희에 대해 원한을 가진 수 많은 (말 그대로 셀 수 없는) 신명들을 집합시키시고, 그 앞에서 박정희로 하여금 석고대죄의 참회를 하게 하셨습니다.
박정희 신명은 그들 앞에서 무릎 꿇고, 머리를 땅에 붙여 조아린 뒤에 30분동안 진실로 울면서 그들에게 자신이 행한 모든 죄에 대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에 원신들은 박정희의 참회를 보고 해원하여 박정희의 죄를 용서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박정희는 자신의 카르마를 완전히 벗어 던지고, 하늘세계의 높은 곳으로 승천하여, 상제님 곁에서 천상공정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나중에 박정희 신명이 상제님의 명으로 여러분들에게 나타나더라도 이러한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각인하시고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신 - 이날 김재규 신명 역시 상제님으로부터 마지막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는 3년 뒤인 2021년에 사형을 받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최근에 우리사회 일부에서는 김재규를 민주화의 투사로 재평가하고 있지만, 상제님께서는 군주를 배신했던 김재규의 속마음을 긍정적으로 보시지 않으신 것같습니다.
추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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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음~님의 댓글
음~ 아이피 203.♡.74.217 작성일
음~믿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아무튼 재미는 있네요
그럴듯합니다. ㅋ
일무님의 댓글
일무 아이피 118.♡.111.152 작성일박정희 전 대통령은 동해용왕으로 봅니다. 고수부님께서 물아래 박서방~ 물아래 박서방~ 하시면서 공사 보신 바가 있으셨고 청룡상이신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당시 먹구름이 끼어 승천했다고 합니다
秋野님의 댓글
秋野 아이피 125.♡.83.54 작성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동해용왕은 아닙니다.
같은 박씨는 맞습니다만, 동해용왕은 1930년대에 사망했던 독립운동가입니다.
상제님께서 1945년 해방이 되면서 그를 동해용왕으로 임명하시고, 앞으로 일본세력이 다시 몰려 올테니 독도를 지켜라하고 명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