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상제님과 수부님은 천지부모님이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심주 작성일14-06-03 12:38 조회14,376회 댓글5건본문
감나무님께서 고수부님의 위격에 대해서 잘 정리를 해 주셨습니다.
이에 좀 더 분명하게 참신앙은 상제님과 수부님을 천지일월 부모님으로서 동격으로 신앙한다는 것을 표명합니다.
참신앙 회원 중에서 아직도 수부님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간혹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랫 말씀을 보고 분명히 생각을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말씀을 통해 상제님과 수부님은 동격이시고 천지일월 부모로서 함께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고히 하셨으면 합니다.
상제님께서 차경석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천지에 독음독양(獨陰獨陽)은 만사불성이니라. 내 일은 수부(首婦)가 들어야 되는 일이니, 네가 참으로 일을 하려거든 수부를 들여세우라.”
천지에 독음 독양은 만사불성이란 말씀은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천지의 음양 동격으로 존재하신다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수부님을 배제하고는 어떠한 일도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음 말씀은 더욱 수부님의 정체를 드러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상제님께서 수부님께 수부의 법도를 정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서신(西神)이니라.
서신이 용사(用事)는 하나, 수부가 불응(不應)하면 서신도 임의로 못 하느니라.” 하시고 여러 가지 공사를 처결하실 때 수부님께 일일이 물으신 뒤에 행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부의 치마 그늘 밖에 벗어나면 다 죽는다.” 하시니라.
수부가 불응하면 서신도 임으로 못 한다는 말씀입니다.
서신인 상제님도 수부님과 모든 일을 상의하여 천지를 주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상제님도 수부님의 동의가 아니고서는 맘대로 못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수부의 치마 그늘 밖에 벗어나면 다 죽는다.”라는 말씀을 통해 상제님을 모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부님도 잘 신앙해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수부님을 상제님과 똑 같은 신앙의 대상으로 모시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음 말씀은 상제님과 수부님의 역할을 우리 신앙인들에게 알려주시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상제님께서 수부님께 말씀하시기를 “신축년 이후로는 세상일을 내가 친히 맡았나니
이제 사절기(四節氣)는 수부가 맡고 24방위는 내가 맡으리라.”
상제님은 공간 방위를 맡고, 수부님은 4절기 시간을 맡았다고 하십니다.
상제님과 수부님이 동격이 아니시라면 이 말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 말씀은 수부님이 천하창생의 어머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주시는 말씀입니다.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계실 때 차윤칠(車輪七)이 찾아와 뵈니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네 매씨를 잘 공양하라. 네 매씨가 굶으면 천하 사람이 모두 굶을 것이요, 먹으면 천하 사람이 다 먹을 것이라. 눈물을 흘리면 천하 사람이 다 눈물을 흘릴 것이요, 한숨을 쉬면 천하 사람이 다 한숨을 쉴 것이요 기뻐하면 천하 사람이 다 기뻐하리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수부 대우를 잘하면 수명도 연장될 수 있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기를 “두목(頭目)은 사람의 복중(腹中) 출입을 마음대로 한다.” 하시니라.
수부님이 천지 어머니가 아니시라면 어찌 이런 말씀을 하셨겠습니까?
수부님의 눈물과 한숨과 기쁨이 곧 천하 만백성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칩니다.
수부님이 천하 창생의 어머니이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상제님과 수부님이 똑 같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상제님께서 수부님께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 털토시와 남바위를 네가 쓰고 우리 둘이 함께 걸어가자. 우리가 그렇게 걸어서 곳곳을 구경하며 가면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부러워하여 말하기를 ‘저 양주(兩主)는 둘이 똑같아서 천정연분(天定緣分)이로다.’ 하리니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구경하고, 우리는 세상 사람들을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는 것이 좋으리라.” 하시니라.
양주(兩主), 즉 천지의 두 주인은 둘이 똑 같다고 하시고 하늘에서 정한 연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 이상 어떻게 수부님을 배제하고 상제님 참신앙을 논할 수 있단 말입니까?
상제님께서 분명히 상제님과 수부님은 두 분 똑 같이 음양의 이치로 천지일월 부모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은 참신앙을 같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부님을 수긍하지 못하는 분들은 깊이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로부터 천지대업(天地大業)을 네게 맡기리라.]
[ 이것이 천지대도(天地大道)의 수부공사(首婦公事)이니, 만민(萬民)의 어머니가 되려면 이와 같이 공사(公事)를 맡아야 되느니라.]
[이것이 천지굿이라. 나는 천하 일등 재인(才人)이요,너는 천하 일등 무당(巫堂)이니 우리 굿 한 석 해 보세. 이 당(黨) 저 당(黨) 다 버리고 무당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 이것이 천지대도(天地大道)의 수부공사(首婦公事)이니, 만민(萬民)의 어머니가 되려면 이와 같이 공사(公事)를 맡아야 되느니라.]
[이것이 천지굿이라. 나는 천하 일등 재인(才人)이요,너는 천하 일등 무당(巫堂)이니 우리 굿 한 석 해 보세. 이 당(黨) 저 당(黨) 다 버리고 무당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상제님께서 “침식(寢食) 절차와 모든 일들을 네가 먼저 하라.” 하시고 모든 공사를 수부님께 말씀하시어 그 가부를 물으시고 응낙을 받은 후에야 행하시니라.
진지를 드실 때면 수부님께 수저를 드리고 먼저 드시기를 권하시며 담배를 피우실 때도 담뱃대에 담배를 넣고 불을 붙여 ‘먼저 피우시라.’고 주신 뒤에 담배를 피우시니라.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를 잘 받들라. 내 일은 수부가 없이는 안 되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수부의 치마폭을 벗어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 수십 명을 불러 모으신 다음 대학(大學)과 여러 주문(呪文)과 부서(符書)를 수습하여 수부님 앞에 놓게 하시고 수부님으로 하여금 동쪽을 향해 앉아서 시천주주(侍天主呪) 21독을 하게 하신 뒤에 두 분이 서로 마주보고 절을 하시고 천지에 고축(告祝)하시니라. 이어 상제님께서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吾君誓約重十山하니 踏盡高高太乙壇이라
오군서약중십산 답진고고태을단
나와 그대가 맹세한 언약 온 세상 산보다 무겁고
높고 높은 태을궁으로 인도하여 천하창생을 건지느니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추천 0
댓글목록
equalizer님의 댓글
equalizer 작성일네. 정말 정정당당한 말씀입니다↖(^o^)↗
불벼락님의 댓글
불벼락 작성일
그렇습니다.
독음독양이면 만사불성입니다.
서신과 수부로서 천지일월 음양 용봉은 모두 상제님과 수부님을 말씀하신 것이지요.
천하일등재인과 천하일등무당,
24방위와 4절기를 맡으신 두분에게 어찌 차별을 둘 수 있겠습니까?
견마지로님의 댓글
견마지로 작성일지극히 옳으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젬스킴님의 댓글
젬스킴 작성일더 따져볼거 없는 정말로 분명한 내용이네요.
셜록홈즈님의 댓글
셜록홈즈 작성일증산 상제님 신앙은 상제님 말씀이 근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