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의 때가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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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스피린 작성일16-07-28 12:30 조회10,771회 댓글7건본문
개벽의 때가 궁금하세요?
저는 상제님께서 천지에 질정을 해놓으신 도수를 풀이해서 개벽의 때가 언제쯤이 될 것이라고 말을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진리 해석을 할 능력이 못되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모교단의 창교주, 교주, 내로라하는 일급 간부와 수호사들의 도수풀이가 제대로 맞아떨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교주의 나이에 일이 될 것이라고 미리 개벽시기(시한부)를 정해놓고 여기저기 상제님 도수를 아전인수격으로 끌어다가 짜 맞추듯이 도수풀이를 했으니 틀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2013년 ㅇㅇ도장에서 모교주가 '이번 사오미에 일이 안되면 일꾼들이 노쇠해서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오미는 아무일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벌써 신유술로 접어들었습니다. 개벽을 집행할 일꾼이 준비되어야할 사오미에 점점 더 쭈그러 들고 있습니다.)
개벽의 정확한 때는 모르지만 다만 이 시기는 지나야 일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제님 성구는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청도리 저수지 공사(2019년 완공)가 있고
또 하나는 제비산이 깎여서 사라지는 그 시점 이후에야 개벽이 올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탈싼을 할 무렵에 몇몇 간부출신 도생들과 허탄한 마음을 달래려 금산사와 오성산, 새만금방조제 등을 답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수호사 출신 도생님(공부도 많이 하셨고 강의도 여러번 한 적이 있으심)이 새만금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신 것이 있습니다.
당시 그분이 상제님과 수부님의 성구를 인용해서 풀이를 해주셨고 국제정세 등을 연관지어 설명을 해주셨는데 상당한 일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완벽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분의 말씀을 토대로 공유해볼까 합니다.
그러면 먼저 새만금사업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새만금 사업(새萬金事業)은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군산시 비응도동부터 고군산군도의 신시도를 거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까지 총 33.9km에 이르는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해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육지로 바꾸는 간척 사업이다.
1991년 11월 16일에 기공하여 2006년 4월 21일에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고, 보강 및 성토작업 등을 거쳐 2010년 4월 27일 준공되었다. 2007년 11월 22일, 이 사업의 개발, 이용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에서 '새만금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 km)보다 1.4 km 더 길며,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방조제 안에 있는 일부의 바닷물을 빼내고 흙으로 메워서 육지를 만들고 그 육지위에 농업단지, 첨단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단지, 관광단지, 배후도시, 국제업무단지, 신항만 물류단지, 과학연구단지 등을 조성중입니다.
1991년에 기공을 하여 2020년에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하고 2단계로 각 부처별로 계속 추진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업은 상제님 천지공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본은 깔담살이 머슴이요, 미국은 중머슴이요, 중국은 상머슴이니라. 깔담살이가 들어가면 중머슴이 나와서 일하고, 중머슴이 들어가면 상머슴이 나오리라.” 하시니라. (道典 5:22)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순망즉치한(唇亡則齒寒)이라,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나니 중국 인민이 부흥하여야 우리도 이어서 부흥하게 되리라. 중국이 오랫동안 조선의 조공을 받아 왔으니 이 뒤로 25년 만이면 중국으로부터 보은신(報恩神)이 넘어오리라.” 하시니라. (道典 5:322)
지금도 서해안 시대가 개막이 되어 상머슴 중국이 엄청나게 발전을 하였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가 되고 있습니다. 새만금 사업이 1단계 완공(2020년)된 이후에는 상머슴 중국과 교류는 지금보다 더 활발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안의 바다를 메우기 위해서 엄청남 흙이 필요한데 농지 조성을 위한 흙은 강하구를 준설하여 그 흙으로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1단계 사업이 끝나고 2단계 사업을 추진하려면 바다를 매립하기 위해서 더 많은 흙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흙을 가져올 가장 유력한 곳이 <제비산>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실제 구글 사진을 보면 새만금과 제비산의 원평강 수로는 24키로 밖에 안됩니다.
태모님께서 용화동으로 가시다가 팥정이에 앉으시어 구릿골 입구 돌다리를 겨누며 말씀하시기를 “저기가 천지 문턱이니 제비산에서 장광(長廣) 팔십 리가 꼭 차느니라.” 하시고 “제비산 흙을 쓸 때가 있네. 평사리(坪沙里)는 나의 평상(平床)터네.” 하시니라. 이어 팥정이 징검다리를 건너시며 “하나, 둘, 셋, 넷!” 하고 담뱃대로 노둣돌을 세시고 네 번째 돌을 담뱃대로 탁 때리시며 “이것이 내 새끼다.” 하시니라. (道典 11:308)
육로로 대형 트럭을 이용해서 산을 옮기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것입니다. 하지만 원평강 수로를 이용해서 배를 이용하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절약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새만금에서 금평 저수지까지 운하를 건설하여 제비산의 흙을 깎아 나른다면 문제는 단순하게 됩니다.
구성산에서 바라본 제비산과 금평저수지 (오리알터)
하루는 제비산(帝妃山)을 바라보시며 “제비산에 배가 올라와야 일이 되느니라. 나갔던 제비가 다시 들어오리라.” 하시니라. (道典 7:70)
제비산에 배가 올라와야 일이 된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실현이 되려면 제비산이 깎여서 새만금으로 가던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깎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요동과 서요동 공사
태모님께서 용화동에 계실 때 천지에서 신도가 크게 내리매 여러 차례 용봉(龍鳳)을 그려 깃대에 매달아 놓으시고 공사를 행하시더니 용화동을 떠나시기 얼마 전에 다시 용봉기(龍鳳旗)를 꽂아 두시고 이상호에게 이르시기를 “일후에 사람이 나면 용봉기를 꽂아 놓고 잘 맞이해야 하느니라.” 하시고 “용봉기를 꼭 꽂아 두라.” 하시며 다짐을 받으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용화동은 동요동(東堯洞)이요, 건곤(乾坤)의 사당(祠堂) 자리이니 미륵이 다시 서니라. ... “사람 욕심 내지 마라. 올바른 줄 하나 치켜들면 다 오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365)
오성산은 동서양 기계통이니라.
오성산은 동서양 전기통이니 번개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리라.
오성산은 오선위기(五仙圍碁), 두 신선은 바둑 두고 두 신선은 훈수하고 갈 적에는 바둑판과 바둑은 놓고 간다.
오성산에 오성(五聖)이 있고, 성덕리(聖德里)가 있고, 서요동(西堯洞)이 있고, 사옥(沙玉)개가 있느니라. (道典 11:369)
위의 성구를 볼때 요순 태평성대, 즉 후천을 상징하는 동요동과 서요동 공사가 있습니다.
동요동은 건곤사당(증산교 본부 통천궁)이 있은 용화동이 되고 만약에 제비산이 깎여 없어지면 더 넓은 땅이 생겨서 후천에 동요동이 들어설 공간이 넉넉히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군산의 오성산(고수부님 머무신 곳) 일대가 후천 서요동이 될 것인데 새만금이 들어서면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청도리 저수지 완공 : 2019년 (관련글 보기 클릭)
일꾼을 양육할 어머니 젖이 완공되는 2019년이 훨씬 지나야 일이 될 것이라고 짐작이 갑니다.
2.새만금 사업 1단계 완공 : 2020년
중국인민이 크게 부흥을 해야하고 그 중국과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한 교두보가 완공되는 2020년이 지나고 2단계 사업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3.제비산에 배가 올라와야 일이 된다.
제비산이 깎여서 새만금으로 갈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쓰일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비산에 배가 올라와야 일이 된다"고 하셨으니 배가 올라오려면 제비산에 물이 차야 하지 않겠어요? 과연 어떤 식으로 해서 제비산에 물이차서 배가 뜰지는 모르지만 배가 뜨기 전에는 개벽이 온다고 호들갑떠는 것은 다 거짓말이고 봉사잔치에 헛춤만 추는 꼴이 아닐까합니다.
이상 많은 성구가 있지만 간략히 예를 들어봤습니다.
개벽의 시기는 아무도 모릅니다. 도통군자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세대에 안 올수도 있습니다.
일은 되어봐야 안다고 하셨습니다.
다 자기 운수대로 살아가는 것 어떡하겠습니까?
하지만 시한부 개벽에 올인해서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을 망쳐야 되겠습니까?
상제님, 고수부님 신앙 잘 하시면서 오직 마음을 잘 닦고 죄짓지 말고 허물을 뉘우치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내 아니면 내 후손에게 좋은 세상을 볼 수 있지않을까요?
“너희들이 큰 복을 구하거든 일심(一心)으로 나를 믿고 마음을 잘 닦아 도를 펴는 데 공을 세우고 오직 의로운 마음으로 두 마음을 두지 말고 덕 닦기에 힘써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라.” (道典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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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님의 댓글
정덕 작성일
음~ 재미있는 글이군요.
다시한번 천지공사에대해 경외심이 생기는군요.
어떤결론을 맞이 할지 기대해봅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스피린님의 댓글
아스피린 작성일
참신앙 초기 예지자님의 글 중에 후천선경 조화정부에 대한 글이 있네요.
이렇게 될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참고로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1. http://www.jsbrdo.net/bbs/board.php?bo_table=0203&wr_id=7992
2. http://www.jsbrdo.net/bbs/board.php?bo_table=0203&wr_id=7994
해심정님의 댓글
해심정 작성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공부가 많이 됩니다.
과거 모단체에서 교주 나이를 기점으로 개벽 시점을 잡곤 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우스운일입니다
지금도 그 단체 신도들은 그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지요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작성일
요즘 뽀로통 집주인이 의통 만든다고 대대적으로 성금을 거출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의통이 효력을 나타내려면 그 만든 사람의 덕이 하늘과 같이 크고 성품이 온화하시고 원만하시고 사해두루 모든 중생을 포용할 수 있는 기국을 가지시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으시고 범 증산교단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 만들어야 천지신명이 응감하실것입니다.
대전하꼬방 모씨가 만든 의통이나 그 옆집 뽀로통집 주인이 만든 의통이나 도찐개찐입니다. 한마디로 공수표 남발이며 중세기 면죄부 장사하는 타락한 교회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속지 마세요. 속는 사람만 바보됩니다.
요술램프님의 댓글
요술램프 작성일섬세한 글 고밥습니다. 이제라도 개벽신앙 안하게 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술램프님의 댓글
요술램프 작성일섬세한 글 고맙습니다. 이제라도 개벽신앙 안하게 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해김님의 댓글
김해김 작성일
상제님 천지공사가 새롭게 보입니다.
개벽만 보고 상제님 공사내용에 대한 해석을
세운과 함께 보지못하는 모교단성도님들에게도
이런 고급정보를 알려줘야할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세뇌의 극치를 보여주는...
읽다보니 울화가 치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