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성도님 산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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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12-11 22:54 조회6,847회 댓글0건본문
증산참신앙 상제님 어천치성을 올리기에 앞서 다른 교단들의 어천치성을 참례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하운동 제비창골 김형렬 성도님의 산소를 참배하였습니다. 산소에 도착하여 절을 올리려는데 장대비 같은 큰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행이 산소 앞에 서서 절을 올리려 하자 하늘의 비는 신기하게도 딱 그쳤습니다. 하늘의 도우심이라고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1902년 음력 4월 13일 상제님은 이곳 제비창골에 오셨습니다. 김형렬 성도님의 묘소는 그곳에서 50 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지금 가보니 그곳은 첩첩산중 깊은 곳이었습니다. 인적이 뚝 끊긴 곳입니다.
맨 윗사진--하둔동 제비창골에 있는 김형렬 성도님 산소
중간 사진--깊은 사모의 정을 담아서 감사의 절을 올렸습니다
-장대같은 비가 산소앞에서 서자 뚝 그쳤습니다. 하늘에 계신 김형렬 성도님께서 응감하시기나 한듯 일기는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증산참신앙 산소참배 일정에 다른 분은 몰라도 김형렬 성도님 산소는 빠지지 않고 참배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참배 예정 장소--상제님 체백모신 법종교 영대, 고수부님 산소, 김수부님 산소, 김형렬 성도님 산소, 김호연 성도님 산소, 구리골 김형렬 성도님 집, 동곡약방(많이 변질되어 있어 안타깝습니다만) 시간나면 백목남 성도님 산소, 용화동 증산교 본부
우리의 참신앙은 산소참배가 필수 코스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산소참배의 길을 열어주신 정심정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심주 13-07-31 15:51 댓글상단
김형렬성도님 묘소를 참배할 때 자그마한 체험이었습니다.
안내 해준 분들까지 해서 7명이 증인입니다.
묘소에 가기까지 억수같이 비가 쏟아져 우산을 썼어도 바지는 물론 윗 옷까지 모두 몽땅 젖었습니다.
묘소 앞에 가까이 가며 제가 읍배만 해야겠네요. 했더니
노상균님이 그래도 재배를 드리자고 해서 전 난감했지만 그럽시다. 하고 동의를 했고.
이윽고 묘소 앞에 섰습니다.
근데 그 순간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갑자기 멈추더니 사진과 같이
날씨가 확 개이는 것이었습니다.
엎드려 재배를 드리고 나서 참으로 신비롭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김형렬성도께서도 참신앙의 앞 길에 무언의 지지를 표해주신거라고 느껴지더군요.
여담으로 이에 앞서 모종단 어천치성에 아침 7시에 참례하였는데 공간이 좁아 마당에 서서 참례하였는데
공교롭게도 치성을 올리자마자 조금씩 오던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모두 처마밑에 서서 한시간 가량 치성을 마치니
그 순간 비가 멈추고 날씨가 말쑥해졌습니다.
그러니 치성에 참례한 분들끼리 날씨에 대한 얘기가 자연 화두가 되었지요.
그것도 참 이상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딱 치성을 마치겠습니다.하니 비가 뚝 그치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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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13-07-31 17:40 댓글상단
참 신기한 체험을 하셨네요.^^
저도 오늘 간단하게나마 어천치성을 올렸습니다.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지라 청수를 올리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했어요.
다녀오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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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침햇살 ↓
아침햇살님의 댓글
아침햇살 13-07-31 21:40 댓글상단
절하는 모습에서 정말 깊은 사모의 정이 느껴지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밥벌이 하느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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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님의 댓글
아침햇살 13-07-31 21:43 댓글상단
to 자유인 ↑ 자유인님, 참 잘하셨어요~ o(^^o)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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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유인 ↓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13-08-01 14:21 댓글상단
to 아침햇살 ↑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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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침햇살 ↓
아침햇살님의 댓글
아침햇살 13-08-01 17:07 댓글상단
to 자유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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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님의 댓글
노들 13-08-01 22:32 댓글상단
읍~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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