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상제님 104주 어천치성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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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12-11 22:51 조회6,708회 댓글0건본문
2013.7.31
증산 참신앙 본소 사무실에서 증산 상제님 104주 어천 치성을 봉행하였습니다. 인근에서 오신 4분의 참일꾼들이 함께 정성껏 주과포를 마련하여 치성을 모셨습니다.
우리는 상제님의 진리가 신도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지신명을 조화하여 새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신도에서 먼저 작용을 하고 이 기운을 받아 지상의 인간이 역사의 작품으로 만들어 냅니다. 최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이 신도에서 먼저 이끄시는 일들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우리는 오로지 상제님과 수부님의 참진리 참신앙을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지난 100년의 역사가 상제님과 수부님을 신앙하는 척 하면서 그 내막으로 들어가면 교주를 신앙하게 했고, 교주의 가족을 받들게 했고, 품계, 덕점, 도통 등을 추구하는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상제님과 수부님 만을 받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두목의 출현이나 도통자의 출현을 갈망하는 것은 또다른 노예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뜻을 같이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지 어떤 도술이나 화권을 가진 한사람이 나타나서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참신앙은 대두목을 기다리는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깨어진 일꾼으로 주역이 되는 신앙입니다. 머습신앙이 아니라 주인신앙입니다.
오늘 어천치성에 지방에서 후원하여 주신 참일꾼 성도님들과 깊은 동지 의식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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