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에 대해서는 많은 선후배 신앙인들, 내외부 신앙인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도생님들에게 민감한 사항입니다.

 

 

증산상제님, 법륜수부님 신앙에 성금이 왜 필요하냐? 후원금이 왜 필요하냐? 돈 내지 않고 신앙하면 되지 않느냐? 하고 의문을 품을 사람도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돈 내지 않고서도 상제님, 수부님 신앙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0년 난법의 역사 속에서도 이 성금이란 것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들을 생겼습니다.

 

 

하신 상제님의 말씀때문에

수많은 교단들의 교주와 간부들은 천하창생들의 마음을 시험하였고,

도통이란 이름으로, 신명들의 복(福)이 있을 것이라고,

또는 간부직급이 올라간다는 명분으로 천하창생들의 주머니를 털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상제님 진리의 진법(眞法), 복록(福祿)이 아닌,

난법(亂法)의 의혹, 가난(家難), 부정부패(不正腐敗) 현상만 남겨 주었습니다.

 

 

증산 상제님 진리 교운의 1차라고 할 수 있는 보천교(普天敎)는 물론이고, 상제님 어천 후 생겼던 대부분의 종단들이 자산(資産)을 불리기 위해 갖은 악행을 저질렀고, 자신이 천자(天子)이며, 자신의 교단에 재물을 바쳐 정성을 보이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신도들의 재산탕진, 가정파탄 등 수많은 사회적 폐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신문 기사로도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이런 사회적 현상이 있었기에 증산상제님, 법륜수부님 신앙을 하는데 더 이상 돈으로 신앙하지 않겠다. 꼭 돈을 낸다는 것이 신앙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신앙을 잘 할 수 있다. 고 하는 신앙적 혁신, 사회 정신적 흐름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은 고쳐야지요.

 

 

 

 

여러 도생님들 보내 주신 후원금으로

난법亂法 의 실상을 드러내고

지난 100년 교운사의 과오를 바로잡는 일에 쓰일 뜻 깊은 성금 입니다.

 

 

또한,

상제님 수부님의 '포정소' 개창과 경전의 재정비,

사이트 및 증산법륜도의 운영에 쓰일 계획입니다.

 

 

 

 

도생 여러분,

역사는 참여하는 자의 것이지 지켜보거나 참여하지 않는 자의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작은 정성이 모여 역사의 물줄기를 바꿉니다.

 

"상씨름꾼 들어오라!"

 

하신 상제님의 성언聖言 을 깊이 생각하여,

상제님 수부님의 참진리를 밝히는 일에 적극 후원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