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여래하감지위는 빼는게 좋을듯 하네요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작성일 15-07-28 18:24

사실 저도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차후,진리토론의 장에서 한번 심도있게 다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수부님 당대의 고민환성도님의 깊은불심에 기인해서 석가여래하감지위가 인위적으로 가미된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수부님입장에서 "민환아 석가여래하감지위는 틀렸으니 빼거라"라고 하셨다면, 석가성인님의 골수팬이셨던 고민환 성도님은 심사가 틀어질 수 도 있는 일이니, 수부님은 교단에 대해서는 크게 관여하지 않으셨던게 아닐까 추측도 해 보았습니다.

대안으로 차라리 "법륜수부하감지위"로 바꾸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주송시 수부님과 관련된 주문은 보이지 않아 좀 심심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참종자님의 댓글

참종자 작성일 15-07-28 19:03

음~ 진법주는 교단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어느 곳이 진짜냐 가리는 것이 참으로 어려울 것같습니다.
그래서 과도기 이지만 오성산 교단에서 읽은 그대로 따르다가
나중에 원형이 밝혀지면 그때 수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석가여래하감지위'가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상제님께서 가장 칭찬하신 성인중에 한 분이고
용봉 두 글자를 적을 때 '독존석가불'이라고 친히 써주셨습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작성일 15-07-28 20:26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역시 석가여래하감지위로 주송 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석가여래하감지위를 넣으면,진법주의 전체적인 흐름이 깨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문맥(?)상, 진법주에 등장하는 다른 존위는 그 위격에 상응하는 직함만으로 표현 되었지만,유독 석가성인님만 직접적인 개인이름이 그대로 반영되었다는 것 때문에 흐름이 맞지않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아 모르겠습니다.머리가 복잡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현재는 석가여래하감지위로 결정되었으니, 저역시 석가여래하감지위로 주송할것입니다.

석가여래불님이 훌륭합니다
석가여래불님은 서방칠성이라 했습니다
칠성여래하감지위  이 안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석가여래불하감지위를 넣으면
15수도 않 맟고 16수 되지요
진법주는 15 수와 관련 있다고 봅니다
15진주처럼요
본인들이 읽고 싶은되로 읽으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증산참신앙의 걸 맟게 이게 진짜 진법주다
오해소지도 있습니다
부연설명하고 올리면 좋겠습니다
물론 신비전님 동영상 강의 잘 들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더 많은 주문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개인 생각이긴 하지만 진법주는 상제님 이전 시대의 신명체계 입니다. 상제님이 오신 이후의 진법주는 당연히 새롭게 바껴져야 합니다. 원회운세는 각 시기마다 통치하시는 옥황상제님이 있습니다. 옥황상제하감지위는 태상옥황상제님과 현 옥황상제님 중 구분이 필요하기에 증산상제하감지위가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석가여래하감지위도 선천에서 3천년을 교화한 성인이긴 하지만 후천시대의 도래로 상제님께서 공사로 종장에서 물리치셨기도 하고 불교신도들의 도통줄도 줄수 없습니다. 즉 아무런 권한이 없는 신입니다. 권한이 없는 신이 상제님을 신앙하는 일꾼들에게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권한을 새롭게 주셔서 진묵대사를 앉히시고 도통줄을 부여하셨다면 진묵대사님을 더 위대하게 평가 할 수 있기때문에 특정 누구를 가려서 주송하기 곤란하기에 아예 빼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으신 의견입니다.
가. 원회운세는 각 시기마다 통치하시는 옥황상제가 있습니다.--이 주장은 태을도의 주장인거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왜 이런 주장을 하시는지 그 근거와 자료 혹은 책자를 스캔해서 함께 보여주시면 안되겠는지요?
나. 태상 옥황상제님은 누구신가요? 몹시 궁금합니다.
다. 석가여래가 아무런 권한이 없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이중성 천지개벽경에는 석가여래가 상제님 옆에서 늘 보좌하는 분으로 묘사되고 있고, 독존석가불로 용봉 두 글자 옆에 쓰여있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 상제님 수부님께서 왜 진법주는 바로 잡아주시지 않았는지요?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모교단의 어떤 자칭 대두목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를 태을천/상원군으로 고쳐 읽도록 해 놓았고, 자신이 이제 태을주를 바로 잡는다고 말씀하셨던 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천상신명계에 전혀 무지한 일꾼들이 서로 상의해서 진법주 주문을 바로 잡아서 읽도록 해 놓으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생각은 누구나 말할수 있습니다. 다 개인 생각입니다. 저는 우리에게는 개인생각이전에 상제님 수부님의 말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말씀 원형을 찾아서 궁구하고 연구하고 그를 따라 신앙한다는 참신앙 이념이 맘에 들고, 사리에 맞는거 같아서 여기에 늘상 들어와서 뭔가 새로운 것이 없는가 하고 기웃거리는 사람입니다.

제 질문이 좀 불편하시더라도 밝으신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글사랑님의 댓글

글사랑 작성일 15-07-29 22:52

개인적 의견 이고 나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태0도와 법0교와 관계가 없습니다. 원회운세에 대한 자료는 찾아보시면 도가와 무교쪽에 충분한 자료는 이미 많습니다, 자료를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스스로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지요. 자료는 가지고 있으나 우리는 더욱 많은 자료를 모아야합니다. 또한, 법0교에도 태상옥황상제님과 현 옥항상제(증산상제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또한, 천상에서 상제님을 보좌하시는 석가불은 천지공사 초기이고 이후에 진묵대사로 불교 종장이 바뀌었다면 권한이 없음이 맞을수 있습니다. 아무튼 급하게 뭐든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입니다.

불문가지님의 댓글

불문가지 작성일 15-07-29 23:32

옳으신 의견이십니다. 뭐든지 급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많은 내공과 공부가 되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님의 의견에 많은 자극을 받고 저도 보다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도생님들의 각자 개인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그러나 각 주문은 상제님 의 말씀과 수부님 두분의 말씀을
포함 한 성언 성적에 의한 기록으로 접근하는것이 가장 옳타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원형을 밝히고 참을지향하는것이 옳타고 생각합니다.

외꾸눈 만 사는 마을에 들어간 두눈 가진사람이 살기 위하여 눈을 빼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작성일 15-07-30 07:50

진법주가 교단마다 부분적으로 틀린 이유는 진법주의 생성내력에서 오는 특이한 전승형태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비전님을 통해 알게되었지만,무속신앙(무당)에서 보편적으로 주송되고 있다는 사실에서 오래전부터 중국도가사상(밀교)에 그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 보았습니다.

즉,천상에 대한 인류의 철학적 염원이 오랜세월동안 올올이 녹아있는 참으로 역사깊은 주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며,그 철학적 과정에서 개인이나 단체의 성격에 따라 첫머리의 4신위가 특히 상이하게 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원형이 무엇인가인데,일반적인 원형은 알고있지만 상제님과 수부님은 어떻게 읽으셧는지 또 어떻게 읽으라고 하셧는지가 "석가여래하감지위"논란의 핵심이라는 것을 신비전님의 동영상자료에서 알게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은 참신앙회원으로 가입하고 동영상을 본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사실 다른 현안들에 비하면 너무나 미미한 부분이기 때문에 고민이라고 할것 까지도 없지만, 다만 일상생활중에 가끔씩 석가여래하감지위에 대한 생각이 난 정도입니다.

저도 석가성인님을 존경하고 위대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석가성인님의 도와 상제님의 도는 분명히 다르는다는 것을 인지하자는 것이 본질입니다.

상제님을 알게된 이후부터 흐르고 흘러, 저의 가슴이 참신앙에 머무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없지만,감나무 접붙이듯 불교사상에 희석된 법0교나 원0교는 평소에 늘 마음이 가질 않았습니다.

한때 참신앙을 만나기 전 16년 정도의 공백기때는 원0교분들을 보면 상제님 생각이나서 내심 너무나 감사하고 속울음도 삼켯지만,참신앙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되고  다시 시작이라 생각하는 지금은 냉철하게 그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하지만,그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은 변치않고있습니다.

이런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저의 생각이 석가여래하감지위가 누군가의 주관에 의해서 첨가된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나아가,용봉도 위서가 아닌지,석가님의 위상이 과대포장되어서 기록된건 아닌지,지눈에 안경이라고 붓대질을 너무 많이한건 아닌지, 휴 머리가 복잡합니다.

넋두리가 되어 버렷네요.죄송합니다.

만약,훗날 진법주가 원형이 없고 첨삭이 가능한 주문이라고 결론이 난다면, 이또한 진실의 족적을 세세히 남기는 것이 후손들을 위한 참의 정신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방천화극님의 댓글

방천화극 작성일 15-08-03 13:41

맞는 말씀입니다.
무속인들의 주문에
중들이 관여한거지요
절과 무당들은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무당들은 싫어도 중들의
말을 들어야 하는 처지이거든요.

중종조하감지위가 빠져있네요.
어찌보면 증산도의 진법주가
타당한 것 같읍니다.

신성주,천지불주,도로신장주 등은 빠졌네요?증언으로 밝혀졌거나 경전에 나오는 모든 주문들이 그대로 읽혀져야 할 듯합니다.상제님께서는 김자현성도님 집안을 통해 천지불이라는 주문을 전해주셨지 않습니까?진혜원의 여의주 또한 천지불주의 불교식 명칭이라고 생각하는데...아직 정확히 드러나지 않은 주문들은 찾는대로 넣어도 위 세주문들은 이미 밝혀진 주문이니만큼 널리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의 옥황상제는 증산상제님 한분이시기에 진법주는 증산하감지위보다는 옥황상제하감지위가 맞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남녀동권을 말하는 교단에서 직선조만 하감지위고 외선조는 응감지위라고요?제 생각에는 신비전에서도 보듯이 직선조,외선조,처선조,처외선조 모두 하감지위가 정확하다고 봅니다.중종조는 어느 경전에도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안가교의 진법주는 이중성천지개벽경의 진법주원형을 훼손한거지 그게 정확하다는 윗분은 혹시 안가교 분이세요?천지대도주랑 오주는 엄연히 다른데 천지대도주를 진액주,오주라고 안가교식으로 표기했네요?게다가 시천주주는 안가교 말고는 지기금지원위대강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참된 신앙의 길을 찾자는 증산참신앙이 주문도,성언성적도 조작한 안가교식으로 가면 되겠습니까?존경하는 여보돌아와줘흑흑흑님,'감나무 접붙이듯 불교사상에 희석된 법0교나 원0교는 평소에 늘 마음이 가질 않았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상제님께서 대원사에서 도통하시고 "나를 보려거든 금산사미륵상으로 오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게다가 법ㅇ교는 미륵상을 모시는 것,목탁과 죽비 사용하는 것 외에는 불교사상에 희석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저는 법ㅇ교에 감나무 접붙이듯이라는 표현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김형렬 수석종도님께서 세우셨던 교단도 미륵불교였지 않습니까?

여보돌아와줘흑흑님의 댓글

여보돌아와줘흑흑 작성일 15-10-25 17:52

광호도생님 정말 멋진 글이네요.좋은 화두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처선조 처외선조는 남성우월주의의 산물 있군요.
여성도생님이 읽으실 땐 저 부분은 의미가 없군요.
'처'의 의미가 '아내 처'인것 같은데,'남편 처'의 의미도 있는지 궁금하군요.
'처'에 대해 예전에 누군가 얘기하신거 같은데 찾질 못하겠네요.